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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루스

(20190422)폭풍성장 거북이들 불과 5일만에 다시 찍었는데 다른 아이들 같이 폭풍성장이다. 확실히 허물이 생기나했더니 그뒤에 아침마다 놀랜다. 뻥튀기에 들어갔었나하고~~ 여전히 카메라를 들이대면 얼음이되서 곁눈질로 눈치를 보는 초롱이~ 확실히 등갑도 커지고 뒷발이 넓어지더니 발톱도 날카로워졌다~ 데리고 온지 두달하고 조금 더 지났는데 이렇게 빨리 크다니.... 이마* 직원분이 사료를 조금만 주라고 그러시더니..... 그래도 어떻게 더 달라는데 조금만 주나...ㅜㅜ 그래도 배가 부르면 이렇게 옆에 맛있는 감마루스가 떠다녀도 아랑곳않고 여과기 전깃줄에 얼굴 걸치고는 졸고 있다. 그러니 내가 그리 잘못하는 건 아닌거 같지만 더 커짐 살짝 무서운거 아닌가 걱정도 된다..^^;; 간만에 햇살이 좋아서 수조를 창가로 옮겨줬다. 울집 수조는 플라.. 더보기
(20190213) 거북이와 첫 만남 둘째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거북이 이야기를 들었는지 작년부터 너무 키우고싶다고 자꾸 보챘다. 생명을 키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서 여행핑계, 명절핑계로 집을 오래 비우면 안된다고 미뤄왔었다. 나도 어릴때 키우긴 했지만 사실 내가 키운것도 아니고 엄마가 키워주신거라 기억도 없고^^;; 반려동물이 죽은 뒤 그 헤어짐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많아 겁이 나서 미뤄미뤄던거다. 하지만 이번 설이 끝난 후 둘째는 벼르고 벼른듯이 나더러 설날에 받은 세뱃돈으로 자기가 살테니 이마*에 가자고 난리다. 둘째는 늘 마트에 가서 거북이를 봐 왔었고 난 언젠가는 살거 같아 거북이카페에 가입해서 뭐가 필요한지 부지런히 봐놨던 터라 그날 보고는 바로 두 마리를 데리고 왔다. 아이들이 이전부터 이름은 정해놔서 오자마자 바로 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