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를 다녀서 애들이 조금만 아파도 엄청 긴장을 해요.
아픈것도 안쓰러운데 회사를 아픈 동안에 계속 빠질 수도 없으니깐요.
그래서 조금만 아프면 병원으로 쪼로록 가기만 했지. 그전에 면역력은 성장하면서 생기는 거라고만 생각했었어요.
근데 갑자기 떨어지는 제 면역력을 보면서 면역력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겨 책을 찾아보고는 왜 미리 이런 책을 보지 않았나 회사에서 일만 열심히 했지.. 참 내가 바보같았구나..싶었어요.
면역력 슈퍼 처방전 이라는 책입니다.
면역력에 대해 책을 몇권 찾아봤는데 거의 일본인이 쓴 책이 많더라구요.
병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며 자율신경 면역이론으로 직접 자신의 몸에 임상실험을 해 보신 아보 도우루 선생님.
동양의학과 자연치료를 연구하며 체온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이시하라 유미 선생님.
혁시 혈액의 기의 흐름을 개선하기위해 자율신경 면역 치료가 필요하며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고안해내신 후쿠다 미노루 선생님.
이 세분의 쓰신 책입니다.
그 중 제가 중요하게 본 몇가지만 소개할께요~
첫째 '진지한 사람 일수록 병에 걸리기 쉽다' 하는 말.
이게 무슨 말이지..했더니...
바로 진지하고 바른 사람은 늘 사소한 일에도 신중하고 긴장감을 늦추지않아 항상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오히려 병에 잘 걸린다는 거죠.
약도 증상을 가라앉히고 억눌러서 일시적으로 멎게 하는데 필요한 것이지.
상태가 좋아졌는데도 꼬박꼬박 잘 챙겨먹는 것은 오히려 만성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하네요.
약보다는 치료방법에 더 신경을 쓰라는 이야기!!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저체온에서 온데요.
이는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대사기능은 12%, 면역력은 30%나 떨어진다는 거죠.
그리고 저체온은 사람의 정신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쳐서 의욕상실, 부정적인 사고, 우울증에도 빠지게 한다네요.
둘째, 먹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예요.
물은 무조건 많이 마셔라. 하루 2리터는 마셔야 된다..
이런 얘기가 한참 나왔었죠~
물이 주는 이로운 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수분에 대한 배출도 잘 되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많이 마셔야 되는거래요.
요즘 수분 과다 섭취로 수독이 생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네요..
참..중간하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또 단 음식이나 청량음료는 많이 마시게 되면 혈당이 떨어지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많이 내게 된다하니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화가 많을까요..^^;;
그래서 이런 생명이 없는 음식이 아니라 제철 음식같은 자연이 주는 생명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음식의 섭취가 중요!!
<아침을 대신 하는 당근 사과주스의 미니 단식 방법 소개>
<면역력을 높이는 백혈구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피토케미걸>
셋째, 부교감신경 자극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 소개예요.
티비볼때 아이들 손 하나씩 잡고 서로 해 줄 수 있겠네요.
다음으로 입호흡을 코호흡으로 바꿔서 면역력을 높이는 아이우에 체조.
그외 햇볕 쬐기, 하반신 근육운동, 마른 수건을 직접 몸에 비비는 건포마찰, 샤워보다는 입욕을 추천하셨어요.
또 암에 걸렸을때 대처 방법도 나와있고 평소에도 자주 꺼내보면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등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제가 소장하고 싶은 책 중에 하나가 되었어요~
한번 정독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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