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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리뷰

(홈카페) 신랑 출장 선물

신랑이 화욜부터 출장을 다녀왔어요~

해외로 간건 아니고 지방을 다녀왔는데 출장 선물을 사왔네요.

보통 출장 선물이라고 하면 해외면 명품백? 이런거 생각하겠지만

제가 먹는것도 좋아하고 신랑이나 저나 명품백, 명품지갑은 결혼전에 실컷 질러봤다 생각하고 결혼하고나서 1억모으기 돌입 한 이후로는 사본 적이 없어요...ㅠㅠ

소소하게 살고 당분간은 아이들과 노후에 올인하기로했다는..슬프다 ㅠㅠ

그래서 저희 집 출장 선물은 춘천에 가면 춘천닭갈비를 사온다던가

대전에 가면 성심당 빵을 사온다던가

대구에 가면 삼송빵집 빵을 사온다던가 해요~

 

이번에 준 출장선물은 쨘~

너무 거창했나요~ㅋㅋㅋ

하지만 하지만 !!! 프렌치카페 커피 잘 마시지만 얼그레이 카페라떼 처음 봐요!!

제가 얼그레이 계통을 엄청 엄청 좋아하거든요~

어제 사와서는 냉장고에 넣어주는데 너무 마시고 싶은거 저녁에 마시면 잠을 못 자기때문에 겨우 참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미세먼지가 괜챃은지 저~~쪽 멀리 아파트가 보이더라구요.

얼른 창 열고 청소한바탕하고 여유있게 마셔봤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음료 치고는 남양에서 나오는 프렌치카페가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 시리즈로 나오는 맛 중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왠만하면 괜찮았어요~

이렇게 블로그를 쓰거나 집에서 책 읽을땐 따뜻한 커피 좋지만 청소나 폭풍 설겆이를 하고나서는 시원~~한 이런 커피도 좋죠

원두는 콜롬비아산을 늘 90%이상은 사용하는거 같아요.

얼그레이는 스리랑카산이네요~

 

제일 중요한 맛은 스타벅스에서 자주 마시는 차이라떼 보다 연한 맛이고 많이 달지도 않고 시원하게 마시기엔 딱 좋아요~

스타벅스에서 차이라떼 마실때는 늘 우유를 조금만 넣어달라고해서 그런지 진~ 하거든요.

스타벅스와는 절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집에서 편하게 마시기엔 좋네요.

저같이 아메리카노보다 좀 단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더욱이요~

아...블로그 쓰면서 다시 쪽~ 빨아보니 다 마셨네요ㅜㅜ

누가 내꺼 마셨지.......쩝..

저희집 앞에 편의점에서는 못 본거 같던데 함 찾아봐야겠네요~

즐거운 불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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