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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파라곤스파후 진미옥설렁탕 맛집!

날씨가 추워서 지난 주말에 아이들과 파라곤 스파에 갔어요~

저녁(찜질까지 12000원)이랑 낮(10000원)이랑 가격차이도 있고 왠지 주말이고 추워서 저녁에 사람이 많을거같아 낮에 갔는데도 사람이 사람이 어마어마해요~😮

제가 좋아하는 소금방엔 누울자리가 없어서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다시 돌아가기를 반복하네요.
저두 겨우 자리잡고 누웠어요~^^

담엔 한동안 찜질안하고 목욕만하는 걸로...신랑이랑 다짐해봅니다.

원래는 저녁도 스파내에서 컵라면이랑 도시락, 쫄면등 간단히 먹을 예정이였는데 신랑이 지우개때가 나오는 아들 둘을 씻기고나더니 너무 힘들어서 몸보신이라도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아들 둘이라면 목메달이라더니....
전 목욕하러 오면 아들 둘이라서 행복하다는 생각에 잠시나마 힐링으로 빠져드네요~🤣

그래서 저녁때 얼른 씻고 근처를 배회하다 들어간 곳이 진미옥설농탕!!

사실 여기 처음 가봤어요.
아들이 학교급식에서 먹은 설렁탕이 맛있었는지 먹고싶다길래 어린이 메뉴도 있고 수육도 있어 망설임없이 들어갔지요.

착한가격(5000원)의 어린이설렁탕은 아이들꺼😍
신랑은 우거지갈비탕, 전 설농탕 그리고 때민다고 수고 한 신랑을 위해 하나 더!!! 수육도 중자로 주문!😎

맛깔난 밑반찬이 나옵니다.

그리고 나온 수육 중자!
버섯,숙주,부추가 같이 나와서 와사비장에 찍어먹으니 부드럽게 술술술~~
술을 불렀지만 이날은 참았네요^^;;

큰 갈비덩어리가 3갠가 나온 우거지갈비탕~😋

설렁탕과의 차이가 궁금한 제가 먹은 설농탕!
제가 볼땐 같아보였어요~

맛도 구수하고 진국.
속이 참 편했네요~~굿!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이쥬와 같이 나온 어린이설렁탕!

양도 많고 수육이 있어서인지 초등 예비3학년은 조금 남기고 초등 예비6학년은 배부르게 다 먹었네요~

집에 돌아오면서 오늘 메뉴선택을 참 잘한거같다고 담에 근처에 들릴일이 있음 또 와서 먹자라는 얘기를 했어요.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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