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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성경

(매일성경읽기) 예레미야 46-48장 by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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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rD6O_357W8

 


[예레미야 46장]

1이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해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2이는 이집트에 대한 말씀으로 이집트 왕 파라오 느고의 군대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의 군대는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는 해에 유프라테스 강가의 갈그미스에서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졌습니다.

3"크고 작은 방패를 준비하여 싸움터로 나아가거라!

4말에 마구를 채워라. 군인들아, 말 위에 올라타라. 투구를 쓰고 전열을 가다듬어라. 창을 갈고 갑옷을 입어라.

5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저 군대가 겁에 질려 도망치고 있다. 그 용사들마저 쓰러져 도망가기에 바쁘다. 온통 겁에 질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간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6"발이 빠른 사람도 달아나지 못하고 용사들도 도망가지 못한다. 북쪽,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걸려 넘어지고 쓰러진다.

7나일 강처럼 넘쳐 흐르는 저것이 무엇이냐? 강들처럼 물을 솟구쳐 내는 저것이 무엇이냐?

8이집트가 나일 강처럼 넘쳐 흐르고 있다. 강들처럼 물을 솟구쳐 내고 있다. 이집트가 '내가 넘쳐 흘러 땅을 덮어 버리겠다. 성과 그 안의 주민들을 멸망시키겠다' 고 말한다.

9말들아, 싸움터로 달려나가거라. 전차들아, 돌격하여라. 용사들아, 전진하여라. 방패를 든 에티오피아 군대와 리비아 군대도 전진하고 활을 든 리디아 군대도 전진하여라.

10그러나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다. 주께서 그의 원수들을 심판하시는 날이다. 칼을 휘두르되 칼이 만족할 때까지 휘두를 것이며 마른 목을 피로 채울 때까지 칼로 죽일 것이다. 그것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희생 제물을 잡으시기 때문이다. 그 일은 북쪽 땅,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이루어진다.

11처녀 딸 이집트야,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향유를 가져오너라. 약을 아무리 많이 써 보아도 너는 낫지 못한다.

12네 부끄러움을 모든 나라들이 들었고 네 울부짖음이 온 땅에 가득하다. 용사들끼리 서로 뒤얽혀 넘어지고 모두 함께 쓰러져 버렸다."

13이것은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이집트를 공격하러 올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 관해 하신 말씀입니다.

14"이 말씀을 이집트에 알리고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서 선포하여라. '사방에 전쟁이 일어났으니 굳게 서서 전쟁 준비를 하라'고 말하여라.

15이집트야, 어찌하여 너의 용사들이 거꾸러졌느냐? 여호와께서 그들을 밀쳐 버리셨으므로, 그들은 설 수 없었다.

16많은 군인들이 넘어지고 쓰러져서 서로 뒤엉켜 버렸다. 그리고 서로 말하기를 '일어나 돌아가자. 우리를 짓누르는 이 무서운 전쟁을 피해서 우리 민족이 있는 곳으로, 우리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17그들은 고향 땅에서 '이집트 왕 파라오는 허풍선이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 그의 때는 지나갔다'고 말한다.

18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산들 가운데 우뚝 솟은 다볼 산같이, 바닷가에 높이 솟은 갈멜 산같이 강한 군대가 올 것이다.

19이집트 백성아, 짐을 꾸려 포로가 될 준비를 하여라. 놉은 황무지가 되어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로 변할 것이다.

20이집트는 예쁜 암송아지 같지만 북쪽에서 쇠파리가 와서 달라붙는다.

21이집트가 돈으로 산 군인들은 살진 송아지 같아서 몸을 돌려 도망가니 그들에게는 적의 공격을 막아 낼 힘이 없다. 그들이 멸망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그들은 곧 심판받을 것이다.

22이집트는 소리를 내며 도망가는 뱀과 같다. 적군이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마치 나무를 베는 사람들처럼 도끼를 들고 이집트를 치러 온다.

23이집트 군대가 아무리 측량할 수 없는 큰 숲과 같다 하더라도 그들이 모두 베어 버릴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적군은 메뚜기 떼보다 많아서 셀 수조차 없다.

24이집트 백성은 부끄러움을 당하고 북쪽에서 오는 적군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25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노의 신 아몬에게 벌을 내리겠다. 그리고 파라오와 이집트와 그 신들과 그 왕들에게도 벌을 내리고, 파라오뿐만 아니라 그를 의지하는 사람들에게도 벌을 내리겠다.

26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 곧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과 그의 부하들에게 그들을 넘기겠다. 그러나 그런 다음에는 이집트에서 옛날처럼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게 될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7"내 종, 야곱 백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마라.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보아라. 내가 저 먼 곳에서부터 너를 구원하고, 너희 후손을 포로로 잡아 간 땅에서 구해 내겠다. 야곱 백성은 돌아와서 다시 평화와 안정을 누릴 것이며 아무도 그들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다.

28내 종, 야곱 백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 그 모든 나라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겠다. 내가 너를 공정하게 심판하겠다. 그러나 심판을 피하지는 못한다."


[예레미야 47장]

1이것은 이집트 군대가 가사 성을 치기 전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백성에 대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2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불어 오른 물처럼 북쪽에서부터 적군이 몰려온다. 넘쳐 흐르는 시내처럼 밀려든다. 홍수처럼 땅과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뒤덮을 것이며 마을과 그 주민을 덮칠 것이다. 사람들이 도와 달라고 소리치고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울부짖을 것이다.

3요란한 말발굽 소리가 들려 온다. 전차들이 내는 요란한 소리, 바퀴가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려 온다. 아버지들은 맥이 빠져서 자녀들을 돌볼 힘도 없다.

4블레셋 사람들을 멸망시킬 날이 왔다. 두로와 시돈에서 지원하러 오는 모든 군대를 멸망시킬 날이 왔다. 여호와께서 곧 블레셋 사람들과 갑돌 섬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다.

5가사 사람은 슬퍼하며 머리를 삭발하고 아스글론 사람은 잠잠해질 것이다. 골짜기에 있는 살아남은 사람들아, 너희가 언제까지 너희 몸에 상처를 내려느냐?

6너희가 외치기를 '오호라! 여호와의 칼아, 언제 잠잠해지려느냐? 네 칼집으로 돌아가라. 잠잠하여라. 가만히 있어라' 한다.

7그러나 여호와께서 명령하셨으니 어떻게 여호와의 칼이 잠잠할 수 있겠느냐? 여호와께서 그 칼에게 명령하여 아스글론과 바닷가를 치게 하셨다."

[예레미야 48장]

1이것은 모압에 대한 말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슬프다, 느보여. 폐허가 되었구나. 기랴다임 마을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정복되었으며 그 요새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허물어졌다.

2모압의 영광이 이제는 사라져 버렸다. 헤스본에서 사람들이 모압을 멸망시킬 계획을 세우고 '자, 이제 그 나라를 없애 버리자' 하고 말한다. 맛멘 마을아, 너도 잠잠하게 될 것이며 칼이 너를 뒤쫓을 것이다.

3호로나임 마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망하였다. 완전히 멸망하였다'라고 외친다.

4젊은 사람들이 '모압이 망했다'고 울부짖는다.

5모압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면서 루힛 언덕으로 올라간다.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는 고통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6달아나라! 목숨을 건져라! 광야의 떨기나무가 바람에 날리듯 그렇게 가라.

7네가 네 사업과 네 재산을 의지했으므로 너도 정복당할 것이다. 그모스 신도 그 제사장들과 관리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8멸망시키는 자가 성마다 쳐들어오리니 어떤 성도 피하지 못할 것이다. 골짜기는 폐허가 되고 평야는 황무지가 되어 여호와의 말대로 될 것이다.

9모압의 밭에 소금을 뿌려라. 그 곳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모압의 마을들은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될 것이다.

10여호와의 일을 속임수로 행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며 칼을 거둬들이고 죽이지 않는 사람도 저주를 받을 것이다.

11모압 백성은 젊었을 때부터 평안하게 살았으며 포로로 끌려간 적이 없다. 이 병에서 저 병으로 옮겨 부은 적이 없어 찌끼가 가라앉은 포도주와 같이 평온하였다. 그래서 그 맛이 예전과 같고 그 향기가 변함이 없다.

12하지만 보아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병에서 쏟아 버릴 날이 곧 올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그들은 모압의 병을 비워 버릴 것이며 잔들을 깨뜨려 버릴 것이다.

13이스라엘 백성이 벧엘 신을 의지하다가 부끄러움을 당했듯이 모압도 그모스 신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14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는 용사다! 용감한 군인이다!'라고 말하느냐?

15적군이 와서 모압과 그 성들을 쳐, 모압의 가장 뛰어난 젊은이들이 죽을 것이니 이는 왕의 말씀이요,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다.

16모압의 마지막 날이 가까워 왔으므로 그들이 곧 멸망할 것이다.

17모압의 모든 이웃아, 모압을 위해 울어라. 모압의 이름을 아는 모든 자들아, 그를 위해 울어라. '그 강력했던 권세가 무너졌고 그 권력과 영광이 사라졌다'고 말하여라.

18너희 디본에 사는 백성아, 그 영광의 자리에서 내려와 메마른 땅에 앉아라. 모압을 멸망시킨 자가 너희를 치러 와서 너희의 요새를 무너뜨렸다.

19너희 아로엘에 사는 백성아, 길가에 서서 살펴보아라. 남자들이 달아나고 여자들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에게 물어 보아라.

20모압이 망하여 사방에 부끄러움뿐이다. 울어라, 모압아. 소리쳐 울어라. 모압이 망했다고 아르논 강에서 외쳐라.

21평야에 사는 사람들과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에 심판이 내렸다.

22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23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24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의 멀고 가까운 모든 성에 심판이 내렸다.

25이제 모압의 뿔이 잘리고 팔이 부러졌다. 여호와의 말이다.

26모압 백성이 나 여호와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니 모압을 쳐서 술 취한 상태로 만들어라. 그들이 토한 것 위에 쓰러지고 뒹굴게 하여라. 모압은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27모압아, 너는 이스라엘을 비웃었다. 마치 이스라엘이 도둑질하다가 붙잡힌 것처럼 말하고 머리를 흔들며 이스라엘을 조롱했다.

28모압에 사는 백성아, 너희 마을을 비우고 떠나 바위 틈에 가서 살아라. 동굴 어귀에 둥지를 트는 비둘기처럼 되어라.

29우리는 모압 백성이 교만하고 으스댄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들이 뽐내고 우쭐대니 마음에 거만함이 가득하다.

30나 여호와가 말한다. 나는 모압의 거만함을 안다. 하지만 그의 자랑도 헛것이요, 그의 우쭐댐도 헛것이다.

31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해 울고 모압의 모든 백성을 위해 통곡하며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해 슬피 운다.

32내가 야셀 백성보다 십마의 포도나무를 위해 더 운다. 옛적에는 너의 덩굴이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쳤으나, 멸망시키는 자가 네 열매와 포도를 빼앗아 갔다.

33모압 땅의 기름진 들판에서 기쁨과 행복이 사라져 버렸다. 내가 포도주틀에 포도주가 흐르지 않도록 했다. 기뻐하며 포도를 밟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외치는 소리는 있으나 그것은 기뻐 외치는 소리가 아니다.

34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 들린다. 그리고 소알에서 호로나임과 에글랏셀리시야까지 들리니 이는 니므림 물까지 말라 버렸기 때문이다.

35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그들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일을 모압에서 완전히 없애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36내 마음이 모압을 위한 슬픈 플루트 소리처럼 탄식하며 길헤레스 사람을 위해 탄식한다. 이는 그들이 모은 재산이 모두 없어졌기 때문이다.

37모든 사람들이 머리를 밀고 수염을 깎으며 손에 상처를 내고 허리에 베옷을 걸쳤다.

38모압의 모든 집 지붕 위에서, 모든 광장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린다. 아무도 가지려 하지 않는 항아리처럼 모압을 깨뜨렸더니 사방에 슬픔뿐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39모압이 산산조각 났으므로, 그들이 통곡한다. 모압은 부끄러워 등을 돌린다. 사방의 모든 나라가 모압에게 닥친 일을 보고 놀라며 비웃는다.

40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아라. 하늘에서 독수리가 날아와 그 날개를 모압 위로 펼칠 것이니

41크리욧은 점령되고 요새들은 정복될 것이다. 그 때에 모압의 용사들은 두려움에 겁낼 것이며 아기를 낳는 여자처럼 고통을 느낄 것이다.

42모압은 망하여 더 이상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다. 이는 그들이 교만하여, 자기들이 여호와보다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43나 여호와가 말한다. 모압 백성아, 두려움과 깊은 함정과 덫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44사람들이 두려워 달아나겠으나 함정에 빠지고 함정에서 나오는 사람은 덫에 걸릴 것이다. 내가 모압에 심판의 때가 오게 하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45백성들이 강한 적군을 피해 도망쳤다. 안전을 위해 헤스본으로 달아났으나 헤스본에서 불이 타오르기 시작하고 시혼의 마을에서 불꽃이 터져 나와 모압의 지도자들을 태우고 교만한 백성의 정수리를 삼킨다.

46모압아, 너에게 재앙이 닥쳤다. 그모스 신을 믿는 백성은 망하니, 네 아들딸들이 포로로 사로잡혀 간다.

47그러나 마지막 때에 내가 모압을 회복시켜 주겠다. 여호와의 말이다." 이것으로 모압을 심판하는 말씀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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