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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rD6O_357W8
[예레미야 30장]
1이것은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2"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한다. 예레미야야, 내가 너에게 한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여라.
3보아라. 때가 되면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를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키겠다.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내 백성이 그 땅을 다시 차지할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4이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에 관해 하신 말씀입니다.
5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백성들이 무서워하며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두려움만 가득할 뿐 평화가 없다.
6물어 보아라. 그리고 생각해 보아라. 남자가 아기를 잉태할 수 있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남자들마다 모두 아기를 낳는 여자처럼 손으로 자기 허리를 움켜잡고 있느냐? 어찌하여 사람들마다 죽은 사람처럼 창백해지느냐?
7아아! 무시무시한 날이다. 이런 날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야곱의 백성에게 큰 재앙의 날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 재앙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이다."
8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날이 오면 내가 그들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 버리고, 그들을 묶은 사슬을 끊어 버리겠다. 앞으로는 다른 나라 백성이 내 백성을 노예로 만들지 못할 것이다.
9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그들에게 보내 줄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길 것이다.
10그러므로 내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마라.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다. 보아라. 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내가 너희를 구해 내겠고, 너희가 포로로 끌려간 그 땅에서 너희 자손을 구원하겠다. 야곱 백성은 다시 평화와 안정을 누릴 것이며, 아무도 그들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다.
11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너와 함께하며 너를 구원하겠다. 내가 너를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 그 나라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내가 멸망시키지 않겠다. 내가 너를 공정하게 심판하겠으며, 너는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12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백성은 치료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네가 당한 부상은 고칠 수 없다.
13네 아픈 사정을 들어 주고 도와 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 종기를 치료할 약도 없으니 너는 나을 수 없다.
14네 친구였던 나라들이 모두 너를 잊었고, 다시는 너를 찾지 않는다. 내가 너를 원수처럼 쳤고, 무서운 벌을 주었다. 이는 네 죄가 너무 크고 허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15네가 어찌하여 상처를 입었다고 울부짖느냐? 네 아픔은 고칠 수 없다. 네 죄가 너무 크고 허물이 너무 많아 나 여호와가 이런 벌을 네게 내린 것이다.
16그러나 이제는 너를 멸망시킨 나라들이 다 멸망할 것이다. 너의 모든 원수들이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너의 것을 도적질한 사람은 도적질당할 것이고, 너의 것을 빼앗은 사람은 빼앗길 것이다.
17그들이 너를 가리켜 '버려진 자'라고 하며, '아무도 시온을 찾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내가 너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고 네 상처를 고쳐 주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8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야곱 백성의 장막을 회복시키고, 이스라엘 집을 불쌍히 여기겠다. 폐허의 언덕 위에 성이 다시 세워지겠고, 왕궁이 제자리에 다시 설 것이다.
19너희 백성이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그들에게서 웃음 소리가 터져 나올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많은 자녀를 주어 너희의 수가 적지 않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존귀하게 하여 아무도 너희를 얕보지 못하게 하겠다.
20너희 자손이 옛날과 같이 될 것이다.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너희를 해친 모든 나라에 내가 벌을 내릴 것이다.
21너희의 지도자는 너희 중에서 나오고, 너희를 다스리는 자가 그 백성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내가 부를 때에 그가 가까이 나아올 것이다. 누가 감히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에게 나아올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의 말이다."
22"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3보아라. 여호와께서 크게 분노하셨다. 심판이 폭풍과 태풍처럼 와서 악한 백성의 머리를 쳤다.
24백성들을 다 벌하시기까지 여호와의 분노가 그치지 않는다. 계획하신 심판이 끝나기까지 진노를 거두시지 않는다. 마지막 날이 오면, 너희가 이것을 깨달을 것이다.
[예레미야 31장]
1"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 날이 오면 내가 모든 이스라엘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2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원수의 칼에 죽지 않고 살아남은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을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을 편안히 쉬게 하겠다."
3옛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고, 내 한결같은 사랑을 너에게 베풀었다.
4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다시 세우리니 너는 다시 설 것이다. 네가 다시 소고를 들고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춤출 것이다.
5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에서 포도밭을 가꿀 수 있을 것이며, 포도밭을 만든 농부들이 그 열매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6파수꾼들이 에브라임 산에서 '자, 일어나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계신 시온으로 올라가자' 하고 외칠 날이 올 것이다."
7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여라. 온 나라들이 만나는 곳에서 소리 높여 찬양하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을 구원해 주십시오'라고 하여라.
8보아라! 내가 이스라엘을 북쪽 나라에서 데려오겠다. 그들을 땅 끝에서부터 모아 오겠다. 그들 가운데는 눈멀고 절뚝거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아기를 밴 여자와 곧 아기를 낳을 여자도 있을 것이다. 큰 무리가 함께 이 곳으로 돌아올 것이다.
9그들은 눈물을 흘리며 돌아올 것이며, 나는 가엾게 여기는 마음으로 그들을 데려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시냇가로 인도하며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평탄한 길로 인도할 것이다. 이는 내가 이스라엘의 아버지이며, 에브라임은 내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10나라들아, 너희는 나의 말을 듣고 저 먼 바닷가 땅에 이 말을 전하여라. 너희는 이처럼 말하여라. '이스라엘 백성을 흩으신 분이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목자처럼 양 떼와 같은 그들을 돌보신다.'
11여호와가 야곱 백성을 구원하고, 그들보다 강한 백성에게서 그들을 구할 것이다.
12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와 시온의 높은 곳에서 기뻐 외칠 것이다. 여호와가 베풀어 준 온갖 좋은 것,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양 새끼와 송아지들을 보고 그들의 얼굴이 환해질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은 물 댄 동산 같아서 다시는 괴로운 일을 만나지 않을 것이다.
13그 때에 젊은 여자들이 기뻐하며 춤을 추고, 젊은이와 늙은이가 함께 즐거워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고 고통 대신 기쁨과 위로를 주겠다.
14제사장들은 살진 제물을 넉넉히 얻을 것이며 내 백성은 내가 주는 좋은 것으로 배부를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5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라마에서 한 소리가 들리니 그것은 괴로움과 슬픔으로 울부짖는 소리이다. 라헬이 자기 자녀를 위해 운다. 그 자녀가 죽었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한다."
16그러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우는 소리를 그치고, 네 눈에서 눈물을 거두어라. 네가 한 일에 상이 있을 것이며, 백성이 원수의 나라에서 돌아올 것이다.
17너의 장래에는 희망이 있으니 네 자녀가 고향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8내가 에브라임의 슬피 우는 소리를 분명히 들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벌하셨으므로 내가 교훈을 얻었습니다. 나는 길들여지지 않은 송아지와 같았습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돌이켜 주십시오. 내가 돌아가겠습니다.
19나는 주님을 떠나 헤맸지만 이제는 뉘우치고 있습니다. 내 잘못을 깨달은 후에는 가슴을 치며 슬퍼했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 저지른 어리석은 짓 때문에 부끄럽고 수치스럽습니다.'
20에브라임은 나의 가장 귀한 아들이요, 귀여워하는 아들이다. 내가 가끔 이스라엘을 꾸짖었지만 나는 여전히 이스라엘을 기억한다. 내 마음이 이스라엘을 무척 사랑하니 내가 다시 그를 가엾게 여길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1처녀 이스라엘아, 푯말을 세우고 길 표지판을 만들어라. 길을 잘 살펴보아라. 네가 걸었던 길을 주의하여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네 고향 마을로 돌아오너라.
22방탕한 딸아, 네가 언제까지 헤매겠느냐? 여호와가 이 땅에 새 일을 일으킬 것이니 여자가 남자를 안을 것이다."
23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유다 백성을 옛날처럼 다시 회복시킬 때에 유다 땅과 그 온 마을에 사는 백성이 이러한 말을 다시 할 것이다. '너 정의의 보금자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베푸실 것이다.'
24그 때에 유다와 그 모든 마을의 백성이 평화롭게 모여 살 것이며, 농부들과 양 떼를 몰고 다니는 목자들이 평화롭게 모여 살 것이다.
25내가 목말라 지친 자에게는 물을 주고, 배고파 힘 없는 자에게는 배불리 먹을 것을 주겠다."
26나 예레미야는 그 말을 듣고 단잠에서 깨어나 눈을 떴다.
27여호와의 말씀이다. "보아라. 날이 이를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람과 가축의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게 할 것이다.
28옛적에는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를 감시하며 그들을 뽑고 허물고 멸망시키고 재앙에 빠뜨렸으나 이제는 세우고 심는 일을 철저히 하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9"그 날이 오면 백성이 다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자녀의 이가 시게 되었다' 라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30오직 각 사람이 자기의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신 포도를 먹은 그 사람의 이만 시게 될 것이다."
31"보아라. 날이 이를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그 날이 오면 내가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에게 새 언약을 세울 것이다.
32그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의 손을 붙잡고 이집트 땅에서 끌어 내던 때에 세운 언약과 다른 것이다. 나는 그들의 남편이 되었으나 그들은 그 언약을 깨뜨렸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33그러나 내가 그 날 이후에 이스라엘 집과 언약을 맺을 것이니 나의 법을 그들의 마음속에 두고 그들의 가슴에 새겨 두어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34그 날이 오면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이나 형제에게 여호와를 알도록 가르칠 필요가 없다. 이는 모든 백성이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
35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여호와가 낮에는 해를 주어 빛을 비추게 하고 밤에는 달과 별들을 지정하여 빛을 비추게 하였다. 또 바다를 뒤흔들어 파도 소리가 나게 하였다.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다.
36나 여호와 앞에서 이 법칙이 어긋나지 않는 한 이스라엘의 자손도 내 앞에서 항상 나라로서 존재할 것이다."
37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약 사람이 위로 하늘을 잴 수 있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잴 수 있다면 몰라도 그런 일이 있기 전에는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한 일로 그들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38여호와의 말씀이다. "보아라. 때가 이를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나 여호와를 위해 예루살렘이 다시 세워질 것이다.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모퉁이 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다시 세워질 것이다.
39측량하는 줄이 가렙 언덕까지 곧게 이어지다가 고아 쪽으로 꺾어질 것이다.
40시체와 잿더미로 가득 찬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서 동쪽의 '말 문' 모퉁이까지 이르는 모든 밭이 여호와의 거룩한 땅이 되고, 다시는 무너지거나 허물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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