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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lgLTZv2gd0
[예레미야 27장]
1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2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줄과 막대기로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메어라.
3유다 왕 시드기야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온 사신들을 시켜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 말을 전하여라.
4그들에게 이 말을 그 주인들에게 전하라고 하여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주인들에게 전하여라.
5나는 큰 힘과 강한 팔로 땅과 땅 위의 모든 사람과 짐승을 만들었다. 그러므로 그 땅을 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주겠다.
6이제 나는 이 모든 땅을 나의 종인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주겠고, 들짐승들조차 그에게 순종하게 하겠다.
7모든 나라가 느부갓네살과 그의 아들과 손자를 섬기게 될 것이다. 그런 뒤에 바빌로니아가 망할 날이 올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여러 나라들과 위대한 왕들이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종으로 삼을 것이다.
8그러나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려 하지 않거나 바빌로니아 왕의 지배를 받지 않으려 하는 민족이나 나라가 있으면, 내가 그 민족을 전쟁과 굶주림과 무서운 병으로 심판하여 멸망시키겠다. 느부갓네살과 맞서 싸우는 민족은 망할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9그러므로 너희는 너희가 바빌로니아 왕의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거짓 예언자나 점쟁이나 꿈의 뜻을 풀어 주는 사람이나 무당이나 마술사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10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며 너희를 고향 땅에서 멀리 쫓겨나게 할 뿐이다. 만약 너희가 그들의 말을 들으면 내가 너희를 고향에서 쫓아 낼 것이고, 그러면 너희는 다른 나라 땅에서 죽을 것이다.
11그러나 스스로 바빌로니아 왕의 지배를 받고 그를 섬기는 민족은 내가 그 고향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그대로 살게 할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2나는 또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도 이 모든 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왕의 지배를 받으며 그를 섬겨야 한다. 그와 그의 백성을 섬기면 너희는 살 것이다.
13여호와께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는 백성은 전쟁과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너와 너의 백성은 어찌하여 그런 백성들처럼 죽으려 하느냐?
14거짓 예언자들은 너희가 절대로 바빌로니아 왕의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으므로 그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15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는 너희를 내가 이 땅에서 쫓아 버리겠다.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예언자들은 죽을 것이다.'"
16내가 또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호와의 성전에 있던 물건들을 바빌론에서 곧 되찾아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는 소리를 듣지 마라. 그들은 거짓을 예언하고 있다.
17너희는 그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마라. 바빌로니아 왕을 섬겨라. 그러면 살 수 있다. 예루살렘이 폐허가 되어야 하겠느냐?
18그들이 정말 예언자라면, 그들이 정말 여호와의 말씀을 받았다면 그들은 만군의 여호와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 안에 남아 있는 물건들과 유다의 왕궁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것들을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19만군의 여호와께서 성전 안에 있는 기둥들과 바다라고 부르는 커다란 놋대야와 받침대와 그 밖의 남아 있는 물건들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20"이것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을 비롯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의 귀족들을 사로잡아 갈 때 남겨 놓고 간 것이다."
21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성전과 유다의 왕궁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물건들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22"이 모든 것도 바빌론으로 실려 갈 것이다. 내가 가서 다시 찾아올 때까지 그 곳에 있게 될 것이다. 그후에 내가 그것들을 이 곳에 다시 옮겨 놓을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예레미야 28장]
1유다 왕 시드기야가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하여 사 년째 되는 해 다섯째 달에 일어난 일입니다. 앗술의 아들이며 기브온 사람인 예언자 하나냐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나 예레미야에게 말했습니다.
2"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바빌로니아 왕이 유다에게 메게 한 멍에를 내가 꺾어 버리겠다.
3이 년 안에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 여호와의 성전에서 바빌론으로 가져간 물건들을 내가 다시 이 곳으로 가져오겠다.
4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과 포로가 되어 바빌론으로 끌려갔던 유다 백성들도 내가 다시 이 곳으로 데려오겠다. 내가 바빌로니아 왕이 유다에게 메게 한 멍에를 꺾어 버리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5그러자 예언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예언자 하나냐에게 대답했습니다.
6예언자 예레미야가 말하였다. "아멘! 여호와께서 그렇게 해 주시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소. 당신이 예언한 말을 여호와께서 이루어 주시면 정말 좋겠소.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안에 있던 모든 물건들을 바빌론에서 이 곳으로 가져오시고 포로로 잡혀 갔던 사람들도 다시 이 곳으로 데려오시면 좋겠소.
7그러나 내가 당신과 모든 백성들에게 하는 이 말을 들으시오.
8하나냐여, 오래 전부터 나나 당신보다 먼저 예언한 예언자들이 있었소. 그들은 여러 나라와 큰 왕국들에게 전쟁과 굶주림과 무서운 병이 닥칠 것을 예언했소.
9평화를 예언하는 예언자는 그의 예언이 이루어진 뒤에야 그가 여호와께서 보내신 참 예언자라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오."
10그러자 예언자 하나냐가 예언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빼앗아 그것을 꺾어 버렸습니다.
11그리고 하나냐는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이처럼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세계 온 나라의 목에 건 멍에를 이 년 안에 꺾어 버리겠다.'" 하나냐의 말이 끝나자 예언자 예레미야는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12예언자 하나냐가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꺾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3"하나냐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나무 멍에를 꺾었으나 그 대신에 쇠 멍에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14만군의 여호와,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이 모든 나라의 목에 쇠 멍에를 씌울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이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고 그의 종이 되게 할 것이다. 내가 들짐승들조차 그를 순종하게 할 것이다.'"
15예언자 예레미야가 예언자 하나냐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냐여, 들으시오.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보내지 않으셨소. 그런데도 당신은 이 백성들이 거짓말을 믿게 만들었소.
16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보아라. 내가 곧 너를 이 땅에서 없애 버리겠다. 너는 올해에 죽을 것이다. 네가 여호와를 배반하도록 백성들에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17예언자 하나냐는 그 해 일곱째 달에 죽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예언자 예레미야가 느부갓네살이 바빌론으로 잡아간 장로들과 제사장들, 그리고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에서 편지를 보냈습니다.
2그 때는 여호야긴 왕과 그의 어머니, 내시들, 유다와 예루살렘의 신하들, 그리고 기술자들과 대장장이들이 예루살렘에서 포로로 끌려간 후였습니다.
3유다 왕 시드기야가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그 편지를 그들에게 주어 바빌론으로 보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4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쫓아 버린 모든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5"너희는 집을 짓고 그 땅에 머물러 살아라. 과수원도 짓고 거기에서 자라는 열매를 먹어라.
6결혼하여 아들딸을 낳고 너희 아들들도 장가가게 하고 너희 딸들도 시집가게 해서 그 곳에서 아들딸을 낳게 하여라. 너희는 그 곳에서 자녀를 많이 낳아 너희 수가 줄어들지 않게 하여라.
7그리고 내가 너희를 쫓아 보낸 그 성에 평안이 임하도록 기도하고 너희가 살고 있는 성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여라. 그 성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다."
8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과 점쟁이들에게 속지 마라. 그들의 꿈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지 마라.
9나는 그들을 보내지 않았는데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0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칠십 년 동안은 바빌로니아가 강한 나라가 될 것이다. 그 기간이 지난 뒤에 내가 너희를 찾아가 예루살렘으로 데려오겠다고 한 내 약속을 지키겠다.
11너희를 위해 세운 나의 계획을 내가 알고 있으니 내가 너희에게 재앙이 아닌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주려 한다.
12너희가 내 이름을 부르고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들어 주겠다.
13너희가 온전한 마음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14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그리고 내가 너희를 포로 상태에서 풀어 주겠다. 너희를 쫓아 보낸 세상의 모든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 다시 이 곳으로 데려오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5너희는 '여호와께서 바빌론에서도 우리에게 예언자들을 주셨다'고 말한다.
16그러나 지금 다윗의 보좌에 앉아 있는 왕과 아직 예루살렘 성에 살고 있는 모든 백성, 곧 바빌론으로 끌려가지 않은 너희의 형제들에 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17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아직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백성들에게 전쟁과 굶주림과 무서운 병을 보내어 그들을 썩어서 먹을 수 없는 나쁜 무화과처럼 만들겠다.
18내가 전쟁과 굶주림과 무서운 병을 보내어 그들을 세계 온 나라 중에 역겨운 백성으로 만들겠다. 그들은 백성들의 저주와 놀림과 웃음거리와 부끄러움이 될 것이다. 그들은 내가 쫓아 낸 온 땅에서 비웃음을 당할 것이다.
19이는 내 종 예언자들을 거듭 보내어 내 말을 전하게 했으나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0그러므로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쫓아 낸 너희 포로들아,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라."
21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두 사람은 내 이름으로 너희들에게 거짓 예언을 했다. 보아라. 내가 그들을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넘겨 주겠다. 느부갓네살이 너희 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다.
22그들의 일 때문에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온 모든 유다 포로들이 남을 저주할 때 '너도 여호와께서 내리시는 벌을 받아 바빌로니아 왕이 불로 태워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처럼 되어라' 하고 말할 것이다.
23그들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악한 짓을 했다. 그들은 자기 이웃의 아내들과 간음하였고, 나 여호와의 이름을 팔아 시키지도 않은 거짓말을 했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안다. 내가 바로 증인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4"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도 전하여라."
25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마야야, 너는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백성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와 다른 모든 제사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26'여호와께서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당신을 제사장으로 삼으셔서 당신은 여호와의 성전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스스로 예언자 행세를 하는 미친 사람들을 혼내 주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붙잡아 손과 발에 차꼬를 채우고 목에는 칼을 씌워야 합니다.
27그런데 지금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가 당신들에게 스스로 예언자 행세를 하고 있는데도 그를 혼내 주지 않는 것입니까?
28그는 바빌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어 우리가 이 곳에 오랫동안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곳에 집을 지어 머물러 살고 과수원을 지어 거기에서 자라는 열매를 먹으라고 합니다.'"
29제사장 스바냐가 그 편지를 예언자 예레미야가 듣는 데서 읽어 주었습니다.
30그 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1"바빌론에 사는 모든 포로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있으나 나는 그를 보내지 않았다. 그는 너희에게 거짓말을 믿게 하고 있다.
32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곧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겠다. 그의 집안 사람은 아무도 이 백성 가운데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그는 내가 내 백성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좋은 일을 보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백성에게 나 여호와를 배반하도록 가르쳤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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