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성경음원듣기(유투브)
https://youtu.be/cqWsELStiQQ?si=xTCcECl0udTts48a
[이사야 23장]
1이것은 두로에 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다시스의 배들아, 통곡하여라. 두로의 집들과 항구가 파괴되었다. 키프로스 땅에서 떠도는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다.
2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아, 잠잠하여라. 시돈의 상인들아, 입을 다물어라. 무역하는 사람들이 너희를 부자로 만들었다.
3무역 상인들이 시홀의 곡식, 즉 나일의 추수한 곡식을 바다 위로 실어 날라, 두로의 수입을 올리고 두로를 세계의 시장으로 만들었다.
4시돈아, 바다의 요새야, 부끄러운 줄 알아라. 바다의 피난처인 두로가 말했다. "나는 진통을 겪어 본 일이 없고, 아기를 낳지도 않았으며, 남자 아이나 여자 아이를 길러 본 적도 없다."
5이집트가 두로에 관한 소식을 듣자 마자 큰 슬픔이 뒤따를 것이다.
6다시스로 도망가거라.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아, 슬피 울어라.
7이것이 너희가 뽐내던 성이냐? 아주 오래 전부터 내려온 옛 성이냐? 주민들이 먼 곳까지 옮겨 가서 살던 바로 그 성이냐?
8왕관을 쓰고 있는 두로, 상인들이 왕처럼 대접받던 성, 무역상들에게 크게 존경받던 성인 두로에 대하여 누가 이런 계획을 세웠느냐?
9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일을 계획하셨다. 주께서 이 교만한 사람들을 낮추시고, 땅에서 존경받던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기로 결정하셨다.
10다시스야, 나일 강이 이집트를 가로지르며 흐르듯 네 땅을 다녀 보아라. 이제는 네가 머무를 항구가 없다.
11여호와께서 바다 위로 손을 뻗쳐 나라들로 두려움에 떨게 만드신 후, 가나안의 요새들을 허물라고 명령하셨다.
12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시돈아, 네가 다시는 기쁨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처녀 딸 시돈아, 너는 멸망할 것이다. 네가 바다를 건너 키프로스로 가더라도 쉴 곳을 찾지 못할 것이다."
13바빌로니아 사람의 땅을 보아라. 바빌로니아는 이제 더 이상 나라가 아니다. 앗시리아가 바빌론에 배들을 위하여 기초를 쌓았다. 그들이 망대와 흙 언덕을 쌓아 공격하여, 바빌론을 폐허로 만들었다.
14그러므로 너희 다시스의 배들아, 슬피 울어라. 너희의 요새가 무너져 버렸다.
15그 날이 오면, 두로는 한 왕이 사는 햇수만큼, 곧 칠십 년 동안, 잊혀질 것이다. 칠십 년이 지난 후에는 다음과 같은 노래에 나오는 창녀처럼 될 것이다.
16"너 잊혀진 창녀야, 네 수금을 들고 성을 돌아다녀라. 아름답게 수금을 타고 노래를 많이 불러서, 사람들이 다시 너를 기억하게 하여라."
17칠십 년이 지나면, 여호와께서 두로를 돌아보시어 옛날처럼 다시 무역을 할 수 있게 하실 것이다. 그 때에 두로는 다시 땅 위에 있는 세계 모든 나라에 제 몸을 팔아 돈을 벌 것이다.
18그러나 두로가 벌어서 남긴 것은 여호와의 몫이 될 것이며, 두로는 제 몫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를 섬기며 사는 백성이 두로가 벌어들인 것으로 양식과 좋은 옷을 살 것이다.
[이사야 24장]
1보아라! 여호와께서 온 땅을 멸망시키시고 폐허로 만드신다. 땅을 뒤엎으시고 그 백성을 흩으신다.
2그 때에 이 일이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보통 사람과 제사장에게, 종과 주인에게, 여종과 여주인에게,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에게, 빌리는 사람과 빌려 주는 사람에게, 빚진 사람과 빚을 준 사람에게 똑같이 일어난다.
3땅이 완전히 황무지로 변하고, 재산은 약탈당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4땅이 메마르고 시든다. 세상이 힘을 잃고 만다. 이 땅의 위대한 지도자들도 힘을 잃는다.
5사람들 때문에 땅이 더럽혀졌다. 그들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어기고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으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6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킬 것이다. 죄를 지은 사람들은 불에 의해 멸망당하여, 오직 적은 수의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7새 포도주가 상하며 포도나무가 시들 것이다. 행복했던 사람이 모두 탄식할 것이다.
8소고를 치며 기뻐하던 소리도 그칠 것이고, 즐거운 잔치 소리도 그칠 것이며, 아름다운 수금 소리도 그칠 것이다.
9사람들이 다시는 노래 부르며 포도주를 마시지 않을 것이다.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입 안에서 쓴맛으로 변했음을 느낄 것이다.
10마을이 혼란에 빠지고, 사람들이 약탈당하지 않기 위해 문을 걸어 잠근다.
11거리에서는 포도주를 달라고 아우성치고, 모든 기쁨이 슬픔으로 바뀌며, 땅의 행복은 사라진다.
12성은 폐허가 되어 버려지고 성문은 부서져 조각난다.
13온 땅과 온 민족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마치 다 떨어져 열매가 몇 개 남지 않은 올리브 나무와 포도나무 같을 것이다.
14살아남은 사람들이 소리를 높여 기쁜 노래를 부를 것이고, 서쪽에서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찬양할 것이다.
15그러므로 동쪽에서도 사람들이 여호와를 찬양하며, 바닷가 땅에서도 여호와, 곧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것이다.
16땅 끝에서부터 노랫소리가 우리에게 들려 온다. "의로우신 분에게 영광을!" 그러나 나의 마음은 슬픔으로 무겁다. 악이 여전히 행해지고, 곳곳에서 배신 행위를 일삼기 때문이다.
17땅에 사는 사람들아, 너희들에게 두려움과 함정과 올가미가 놓여 있다.
18두려움으로부터 도망가다가 함정에 빠지고, 함정 밖으로 빠져 나온 사람도 올가미에 걸린다. 하늘에서 홍수의 문이 열리고, 너희가 밟고 있는 세상이 흔들릴 것이다.
19땅이 부서지고, 쩍쩍 갈라지며, 심하게 흔들린다.
20땅이 술취한 사람처럼 심하게 비틀거리며, 폭풍 속의 오두막처럼 이리저리 흔들린다. 세상의 죄가 무거운 짐처럼 세상을 짓누르니, 세상이 넘어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21그 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높은 곳에서는 하늘의 군대를 벌하시고 땅 위에서는 땅의 왕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22여호와께서 그들을 모아, 죄수처럼 구덩이에 던져 넣으실 것이다. 그들은 갇혀 있다가 '여러 날 후에 벌을 받을 것이다.
23달이 당황해하고, 해가 부끄러워할 것이다. 왜냐하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왕이 되시어 시온 산에서 다스리실 것이며,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이 여호와의 영광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
[이사야 25장]
1여호와여,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님을 존귀히 여기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께서 놀라운 일을 보이셨고, 언제나 말씀대로 이루셨으며, 오래 전에 계획하신 일 그대로 행하셨습니다.
2주께서 성을 폐허 더미로 만드시고, 성벽으로 둘린 마을을 무너뜨리셨습니다. 적들이 굳건하게 지은 성이 사라지니, 그들이 결코 다시 짓지 못할 것입니다.
3그러므로 강한 나라 백성이 주님을 섬길 것이며, 잔인한 나라들이 주님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4주님은 가난한 사람들과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주님은 폭풍을 피할 피난처가 되시며, 뜨거운 햇볕을 가릴 그늘이 되십니다. 잔인한 사람들이 폭풍처럼 성벽을 몰아치고,
5이방인들의 분노가 사막의 열처럼 뜨겁게 달구어질 때, 주께서 차가운 구름으로 그 열기를 식히시며, 무자비한 그들의 노랫소리를 그치게 하십니다.
6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에서 온 백성을 위해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가장 좋은 음식과 잘 익은 포도주와 맛있는 고기로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7하나님께서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을 덮은 덮개를 벗겨 내실 것이다.
8하나님께서 영원히 죽음을 치워 버리실 것이다. 주 여호와께서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자기 백성의 부끄러움을 온 땅 위에서 없애 주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9그 날이 오면, 사람들이 "보라, 이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분이 우리가 믿는 여호와이시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라고 말할 것이다.
10여호와의 손이 이 산 위에 내려올 것이다. 모압은 짓밟힌 지푸라기처럼 으깨진 채 썩고 말 것이다.
11주께서 모압 사람들을 수영 선수가 물을 밀어 내듯 밀어 내시며 그들의 자랑과 악한 행동을 끝내실 것이다.
12모압의 높고 굳건한 성벽을 주께서 무너뜨려 땅바닥의 먼지로 만드실 것이다.
[이사야 26장]
1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런 노래를 부를 것이다. 우리의 성은 굳건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성벽에 둘러싸여 있다.
2성문들을 열어라. 의로운 백성,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백성이 들어가게 하여라.
3주께서 주를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참된 평화를 주신다.
4그러므로 영원토록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여호와는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시다.
5주께서 교만한 사람들을 낮추시고, 높이 솟은 성을 무너뜨리신다. 주께서 그 성을 땅바닥에 으깨셔서, 먼지로 만드신다.
6가난한 사람과 억눌린 사람들이 발로 그 성을 짓밟을 것이다.
7공평하신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의로운 사람의 길을 곧게 하심으로 그 길이 순탄합니다.
8여호와여, 우리가 주님의 의의 길을 따르기를 기뻐하며,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합니다.
9내 영이 밤새도록 주님을 찾는 이유는, 주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악을 물리치시고 이 땅에 정의를 가져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0주께서 악한 사람에게 선하게 대하셔도 그들은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정직한 땅에 살면서도 여전히 악한 일만 하며,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보려 하지 않습니다.
11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을 심판하려 하시지만, 그들은 그것을 보지 못합니다. 주께서 주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들에게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악한 백성이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주께서 준비하신 불로 주의 원수들을 태우십시오.
12여호와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십시오. 주께서는 또한 우리의 모든 일을 우리를 위하여 이루어 주십니다.
13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다른 주인들이 우리를 지배하였으나, 우리는 오직 주님의 이름만 기억합니다.
14그들은 죽어 없어졌으니, 결코 다시 돌아오지 못합니다. 진실로 주께서 그들을 쳐서 멸망시키시고, 그들의 모든 기억을 지워 버리셨습니다.
15여호와여, 우리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께서 이 나라를 크게 이루시고 이 땅의 경계를 사방으로 넓히셨습니다.
16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백성들을 책망하실 때, 그들이 괴로워하며 주께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17우리는 마치 임신한 여자가 이제 막 아기를 낳으려는 때처럼 너무나 고통스러워 울부짖었습니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님 앞에서
18임신한 여자가 아기를 낳는 듯한 고통을 겪었으나, 우리가 낳은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구원할 아무런 일도 하지 못했고, 이 세상에 사람을 내보내지도 못했습니다.
19주의 백성이 죽었으나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그 시체들이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먼지 가운데 누워 있는 사람들아, 일어나라, 그리고 기뻐하라. 이는 하나님의 생명의 빛이 무덤 속에서 잠자는 사람들에게 이슬같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20내 백성아, 네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아라. 하나님의 진노가 풀릴 때까지 잠시 숨어 있어라.
21보아라, 여호와께서 그 계신 곳에서 나오셔서 이 세상 사람들의 죄를 심판하실 것이다. 땅이 더 이상 죽임당한 사람들을 숨기지 않고, 모든 사람이 보도록 세상에 내놓을 것이다.
[이사야 27장]
1그 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그 단단하고 날카로운 큰 칼로 행동이 재빠르고 구불구불한 모양의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고,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실 것이다.
2그 날이 오면, 사람들이 아름다운 포도밭을 두고 노래할 것이다.
3"나 여호와가 그 포도밭을 지키겠다. 때를 맞추어 그것에 물을 주고, 아무도 해치지 못하게 밤낮으로 포도밭을 돌보겠다.
4포도밭에 대한 나의 진노는 사라졌다. 누구든지 가시와 엉겅퀴를 내어 내게 맞선다면, 내가 달려들어 그것들을 몽땅 태워 버리겠다.
5그러나 누구든지 피난처를 찾아 내게로 오면 나와 평화롭게 지낼 것이다. 내게로 와서 나와 평화롭게 지낼 것이다."
6앞으로 야곱 백성이 뿌리를 내리고, 이스라엘이 싹을 내며 꽃을 피울 것이니, 세계가 그들의 자녀로 가득 찰 것이다.
7주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치듯이 자기 백성을 치지는 않으셨으며, 주의 백성을 죽인 원수들을 죽이듯이 자기 백성을 죽이지도 않으셨다.
8주께서 이스라엘을 멀리 쫓아 내심으로, 그것을 이스라엘에 대한 벌로 삼으셨다. 주께서 동쪽에서 불어 온 뜨거운 바람에 날려 보내듯 이스라엘을 쫓아 내셨을 뿐이다.
9이렇게 해서 이스라엘의 죄가 용서받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야곱의 허물을 씻기 위하여 치러야 할 모든 대가이다. 이스라엘은 모든 제단의 돌들을 마치 부서진 석회석처럼 다 깨뜨려 버려야 하며, 아세라 우상도 태양 신상도 다시는 세우지 말아야 할 것이다.
10그 때가 되면 요새 성들이 폐허로 변하고, 사람들이 살던 곳은 사막처럼 버려질 것이다. 송아지들이 거기에서 풀을 뜯고 누우며, 나무의 잎사귀를 다 먹어 치울 것이다.
11나뭇가지가 마르면 여자들이 꺾어서 땔감으로 가져갈 것이다. 이 백성이 이렇듯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그들을 지으신 분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 것이다.
12그 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유프라테스 강에서 이집트의 시내에 이르기까지 겨에서 알곡을 골라 내듯 모으실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들을 찾아 모으실 것이다.
13그 날이 오면, 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앗시리아 땅으로 끌려갔던 사람들과 이집트 땅으로 도망간 사람들이 돌아와 예루살렘의 거룩한 산에서 여호와께 엎드려 절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성경읽기) 이사야 32-35장 by 쉬운성경 (0) | 2024.10.31 |
---|---|
(매일성경읽기) 이사야 28-31장 by 쉬운성경 (6) | 2024.10.27 |
(매일성경읽기) 이사야 18-22장 by 쉬운성경 (8) | 2024.10.25 |
(매일성경읽기) 이사야 13-17장 by 쉬운성경 (2) | 2024.10.25 |
(매일성경읽기) 이사야 9-12장 by 쉬운성경 (2) | 2024.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