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보는데 전복장에 달걀 비벼먹는 장면에 급 검색해서 제돈으로 충동구매한 전복장입니다.
요새 사진 찍을때 손이 잘 흔들리는거같아요.ㅜㅜ
수전증인지 늙어서 그런건지...후자겠지만...
하지만 배민에 후기달때 이런 사진 올렸더니 역동적인(?)사진을 보니 얼마나 맛있게 드셨는지 알거같습니다~~라는 댓글을 보고 나도 긍정적으로 살기로했다.ㅋㅋㅋ
받자마자 너무 기뻐서 빨리 개봉하고픈 맘에 역동적으로 찍힐걸로~~~~♡
사실 1.5키로라고해도 껍질까지 있으니 어느정도인지 감도 없이 우선 시켜봤어요.
항아리 모양의 넉넉한 간장에 중간사이즈 전복이15개정도 나온거같아요~
가격도 이정도니 나쁘진 않더라구요~
직접 길러서 직접 조리하신다고하네요~~
쨘~~드뎌 개봉!!!
열자마자 간장향이 좋았어요~
실리콘 주걱이 작은 편이 아니예요.
전복도 중간사이즈 맞음.
전복장 달걀비빔을 해먹으로고 해서 껍질이랑 분리 하려고 숟가락을 갖다대니 생물때보다는 정말 수월하게 한번에 뚝뚝 분리되네요~~
근데 신기한게 껍질이랑 내장이랑 그대로 다붙어있는데 이빨은 없더라구요~~
그거만 빼셨는지~~
정말 손질 어려움없이 수월하게 잘빼서 슬라이드로 잘랐어요~~
지금보니 밥 사진이 없네요.ㅎㅎㅎ
아들 둘이 옆에서 빨리 달라고해서 혼이 나간듯...
사진없이 설명드리면 ㅋㅋㅋ
따뜻한 밥이랑 전복넣고 전복장 간장 넣고 김가루 솔솔 뿌려서 참기름 부어서 달걀후라이 얹어서 비벼 먹었어요~~
정말 맛있어요~~
솔직히 전복만 먹음 좀 짜긴해요.
그래서 그거 가만해서 밥비벼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간장이 달지 않아서 좋았고
어른들끼리는 청량 고추 더 넣어먹었는데 맛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전복 아끼지않고 듬뿍 넣어 만들어먹으니 6그릇 나온거같아요~^^
설 끝나고 나서 한번 더 시켜먹을까 싶네요~~
입맛 없을때 좋을거같아요♡♡
'제품사용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카페)생생 빵상회 빵향기가 솔솔~~ (0) | 2020.10.03 |
---|---|
(오목교역) 투썸플레이스 럭키박스 (0) | 2020.09.20 |
(홈카페)벨기에 라바케익 초콜릿 꾸덕꾸덕 내 스타일~~ (0) | 2020.05.09 |
해피콜 인덕션용 후라이팬 사용후기 (0) | 2020.05.09 |
(홈레스토랑)상해식 간장돈육볶음밥 (0) | 2020.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