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한잔하기 좋은 추억의 한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집에서 뒹글뒹글하다보니 예전에 열심히 하던 블로그가 눈에 띄고....

그리고 사진을 보면서 또 그리워지는 일상...

그래서 1월초 쯤인가 주말에 잠깐 노가리에 크림생맥주 마시고오자며 초저녁부터 간 집근처 추억의 한잔이라는 곳을 소개합니다.

진짜 이날 초저녁에 가서는 정말 애들 학원 하원시간에 맞춰서 세잔씩만 후딱 마시고 집으로 왔다는ㅡㅡ..

가게 아저씨가 좋아했을거임...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설 지내고 갈까? 했는데 코로나19로 이렇게 되서 그때 안갔음 정말 후회했을거같아요.ㅜㅜ

코로나19가 빨리 백신이 나오길ㅜㅜ

복직하고 너무 정신없이 살다보니 블로그도 잊으지라 이날 좋다고 기념으로 찍은 사진만 있고 간판사진도 없고 메뉴 사진도 없네요...

이럴땐 카카오맵 사진을 가져옵니다.ㅋㅋ

카카오맵 짱!!

 

허름한 포장마차 같이 보이지만 안은 지하까지 꽤 넓어요.
하지만 넓은 만큼 사람들이 항상 많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모르겠지만....

 

제가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노가리예요.
반건조인데 정말 예술적으로 구워주세요~~
저 원래 다른 곳에서 노가리 안 먹거든요.
여긴 정말 강추!! 한마리 2000원인데 2마리단위 부터인가 주문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좋아하는 안주!

어묵고추, 깻잎튀김이예요~

보고있으니 또 먹고싶다ㅜㅜ

바삭하고 찍어먹으면 간장도 맛나요~~

그외 전류나 광어회~ 겨울에서 석화찜이나 과메기도 있어요.

안주가 맛나고 저녁으로 먹기에도 괜찮은 메뉴가 있어서그런지 가족단위로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크림생맥주입니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요요요 요 크림생맥주~~

일상이 그리워지는 하루....

낼은 일주일간의 재택을 마치고 회사로 출근합니다.

마스크부터 잘 챙겨놓고....

모두덜 건강하세요~~

나갈수없다면 홈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