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아마스빈) 큰 아들과 학원전 카페 데이트~

목동에 카페가 참 많아요~

브랜드가 있는 큰 카페도 많지만 아기자기한 빈티지 나는 곳도 있고~

하나하나 다 특색이 있는데 그중에 학생들이 늘 줄 서 있는 곳이 있어서 궁금은 했지만 혼자서는 안갔는데...

큰아들이랑 학원 근처 병원을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집에 가긴 그렇고 해서 주변에 어딜 들어갈까했는데 제가 전에 봤었던 그 학생들이 길게 줄 서 있던 곳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학원에 아이들이 어른들 커피 가져오듯이 더울때 버블티를 하나씩 사먹는 모양이더라구요.

자기도 궁금해서 먹고는 싶은데 짠돌이라 참았나보더라구요.

매장 앞은 사람이 줄을 늘 많이 서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고 다행히 다들 테이크아웃을 해서 그런지 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앉아서 아들은 단어를 외우고 저는 사진을 좀 찍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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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1동 961 현대하이페리온 2차 205동 1층(02-2643-5523)

 

공차랑 비슷한 분위기~펄이 들어가 있는 버블티가 인기 있는 곳이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은 천원정도 싼 착한 가격이였어요~~

홈페이지 캡쳐

홈피 https://www.amasvin.com 캡쳐

그래서 학생들 지갑을 열 수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외에 에이드나 생과일, 와플 메뉴는 정말 다양했어요~

양 옆에 학생들이 주문해서 가져가는 걸 봤는데 오레오쉐이크가 제일 인기 있는지 많이들 주문하네요.

큰아들도 오레오 쉐이크 주문!

 

빨대를 꽂아드릴까 물어보시곤 요렇게 입에다가 꽂아주세요~

넘 귀여워서 한참 보다가 먹어보니 달달함과 시원함으로 아이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근데 전 펄이 공차에 길들여져서 인지 펄을 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런게 아마스빈보단 공차가 더 낫더라구요.

전 이날 얼그레이밀크티를 마셨는데 펄 빼고는 넘나 만족스러웠어요~(버블티에 펄 빼고는 생각할 수 없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라^^;;)

여름방학때 둘째도 데리고 한번씩 올 만한 장소로 찜했네요~~

나갈수없다면홈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