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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육아휴직 급여 신청하기 휴직한지 벌써 3개월 이상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너무 빠르고 벌써 전업맘으로 사는게 너무 익숙해진거 같아요~~^^ 육아휴직을 하고나니 아쉬운 점이 휴직기간 동안 아이들을 자립시키려고 했었는데~~ 이건 자립이 아니라 오히려 더 아기가 되어가는 느낌!! 살짝~ 걱정도 되고 경각심도 줘야될거 같아서 아들들에게 '엄마 이제 회사나가야되는데 어떻할래?' 그러니깐 듣기 싫데요~ 그때되면 또 알아서 잘 할거니깐 걱정말라고...다시 나간다는 소리는 빨리 듣기 싫다구요.ㅜㅜ 아이들도 싫지만 엄마가 다시 일을 한다는건 인지하고 있더라구요. 아무튼 씁쓸하지만 이 시간이 헛되지않게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육아휴직을 하고나니 아쉬운 점이 경제적인 문제더라구요. 육아휴직 급여가 조금이지만 있어서 망정이.. 더보기
육아 휴직을 결정하다. 육아 휴직을 결정했다. 교육때문에 전학을 온 아이들도 예상외로 힘들어했고 나 역시 이제껏 두 아이 키우면서 육아휴직이란거 한번 없이 잘 버텼는데 그게 문제였는지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걸 이제야 감지했다. 성격도 좋고 친구들이 많았던 아이들이라 걱정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누가 아이가 초등학교 가면 편할거라고 했는가. 아이들의 세상이 더 복잡해지고 몸보다는 마음이 더 쓰인다. 차라리 어릴땐 다 어린이집에서 만나니깐 엄마가 당연히 회사가는 줄 알고는 아무말 안했다. 어쩌다 연차내고 집에 있는 날엔 목소리부터 들떠서는 괜히 어리광을 부려 맘이 짠했던게 다인데.... 이제 학교를 가더니 다른 엄마는 왜 회사를 안나가지? 아~ 아빠 혼자 벌면 되는구나.... 우리 엄마는 왜 나가지..학교 다녀오면 엄마가 늘 집에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