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갈때 걸어가면 이곳을 꼭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항상 줄 서 있더라구요.
뭔가 봤더니 엉짱윤치킨~치킨인데 배달하면 되지~ 왜 이렇게 줄을 한참 서 계시지?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주문 후 바로바로 만들어주셔서 배달도 안되고 예약도 안된다고 해요~
근데 찾아보니 택배는 하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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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정동 318-12 삼성쉐르빌 2차 상가 1층 101호
평일 10:00 - 18:00(6월10일 휴무, 6월17일 휴무, 6월24일 휴무)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7:00
아는 동생이 티비에 한번 나왔는데 자기는 그 전부터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이랑 같이 먹었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난 주말 아침, 교회를 다녀오는데 가게 앞에 한 두팀 계시더니 다 받아가시는 분들이더라구요.
딱 하나뿐인 맛, 엉짱윤치킨 집 앞에 아무도 없다!!!
이럴수가...이럼써 냉큼 들어갔네요.
제 생각엔 이날 새벽에 축구 결승전이 있었거든요.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아마도 그거 보신다고 이날 오전은 어딜 가든 한산했던거 같아요.
교회가서 기도를 했더니 이런 찬스도 생기나~ ㅎㅎㅎ
순살닭강정 순한맛으로 했어요~
중자가 1~2인분, 대자가 3~4인분이라고 하셔서 떡추가해서 대자로 주문하고 전화번호 뒷자리를 말씀드리고 조금 기다리니 부르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빨리 부르신다고 하니깐 대자가 잘 나가서 바로 할 수있게 준비를 해놓으신다고 하세요~
매장도 깔끔하고 주문하면서 오른쪽 내부가 보여서 보니 깨끗하게 해서 조리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갔는데 설명도 잘 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아이들도 지나다니면서 궁금해하고 먹어보고싶어해서인지 받자마자 하나만 꺼내서 먹어보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보니깐 뚜껑을 일부러 조금 열어서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씩 맛 보면서 왔는데 순한맛은 약간 단맛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사실 닭강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땅콩도 고소하고 저도 맛있게 먹었네요^^
무엇보다도 신랑이 닭을 안 좋아하는데 먹어보더니 닭냄새가 안난다고 잘 먹어서 좋았어요.
먹고나니 소스가 많이 남더라구요.
사이드메뉴에 뿔소스? 이거 추가해서 밥도 비벼먹어봐야겠어요~
금욜날 저녁에 친구가 집에 놀러오는데 오후에 가서 또 사오려구요.
은근 중독성있네요~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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