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성경음원듣기(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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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1장]
1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이 언약의 말을 들어라. 그리고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여라.
3너는 그들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전하여라. '누구든지 이 언약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재앙이 올 것이다.
4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을 쇠를 녹이는 용광로와 같았던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낼 때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순종하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대로 지켜라. 그러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5나는 너희 조상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겠노라고 맹세한 것을 지키겠다. 그 약속이 오늘날 이루어졌다.'" 나 예레미야는 "아멘, 여호와여!"라고 대답했다.
6여호와께서 나에게 또 말씀하셨다. "유다의 여러 성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순종하여라.
7나는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낼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게 순종하라고 거듭해서 경고했다.
8그러나 너희 조상은 내 말을 듣지 않았다.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사람마다 제각기 고집을 부리며 악한 마음으로 살았다. 그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는데도 그들은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그 모든 저주를 그들에게 내렸다.'"
9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사람들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안다.
10그들은 옛날 조상들이 저지른 것과 똑같은 죄를 짓고 있다. 그들의 조상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따르며 섬겼다.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은 내가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다.
11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보아라. 내가 곧 유다 백성에게 피할 수 없는 재앙을 내릴 것이다. 그들이 나에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어도 듣지 않겠다.
12유다의 여러 성과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이 우상들을 찾아가 도와 달라고 부르짖고, 향을 피우며 제사를 지내겠지만, 재앙의 날이 이를 때, 그 우상들은 그들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13유다 백성에게는 우상들이 유다의 여러 성들만큼이나 많다. 그들은 저 부끄러운 신 바알을 섬기려고 수많은 제단을 쌓았다. 그런 제단이 예루살렘의 거리들만큼이나 많다.'
14예레미야야, 너는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마라. 그들을 위해 부르짖거나 구하지 마라. 그들에게 닥치는 재앙 때문에 그들이 나를 부를 때에도 내가 듣지 않을 것이다.
15나의 사랑 유다가 악한 계획을 수없이 세우더니 나의 성전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면 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는 악한 짓을 하고 기뻐하는구나.
16한때는 내가 너를 '아름다운 열매가 달린, 잎이 무성한 올리브 나무' 라고 불렀지만 내가 이제 요란한 폭풍 소리와 함께 그 나무를 불사르고, 그 가지를 잘라 버릴 것이다.
17만군의 여호와인 내가 너를 심었지만 또한 너에게 재앙을 내릴 것을 선언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악한 짓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바알에게 제물을 바침으로 나 여호와를 진노케 했다."
18여호와께서 나에게 알려 주셔서 제가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주께서 그 때 그들이 하고 있는 악한 일을 나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19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 같아서 그들이 나에 대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나무를 그 열매와 함께 없애 버리자. 산 자들의 땅에서 그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사람들이 더 이상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20하지만 만군의 여호와여, 주님은 공정한 재판관이십니다. 주님은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십니다. 저로 하여금 주께서 그들에게 원수 갚으시는 것을 보게 해 주십시오. 오직 주께만 제 사정을 말씀드립니다.
21그러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죽일 계획을 세운 아나돗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너는 우리 손에 죽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2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곧 아나돗 사람들을 벌하겠다. 그 젊은이들은 칼에 죽을 것이며 그 아들과 딸들은 굶주려 죽을 것이다.
23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을 내릴 것이니 곧 그들을 벌할 때가 왔다. 아나돗 사람은 하나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예레미야 12장]
1여호와여, 제가 주께 불평할 때마다 언제나 주님이 옳으셨습니다. 그래도 정의의 문제에 대하여 주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어찌하여 악한 사람은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되어 나갑니까? 어찌하여 속이며 배반하는 사람이 그렇게 편안하게 삽니까?
2주께서 악한 사람들을 이 곳에 심으셨기 때문에 그들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들은 입으로는 주님을 가까이 모신다고 말하지만 마음은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3여호와여, 주님은 저를 아십니다. 저를 보시고 제 마음을 시험하시어 제 마음이 주께 있음을 아십니다. 잡을 양을 끌고 가듯이 악한 사람들을 끌어가십시오. 죽일 날을 정하시고 그들을 따로 떼어 놓으십시오.
4이 땅이 언제까지 신음하고 있어야 합니까? 온 들판의 풀이 언제까지 메말라 있어야 합니까?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이 죽어 버렸습니다. 그것은 땅에 사는 사람들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은 우리의 일을 내려다보시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5"네가 사람들과 더불어 달릴 때 지친다면 어떻게 말들과 경주할 수 있겠느냐? 네가 안전한 땅에서 걸려 넘어졌다면 요단 강가의 짙은 덤불 속에서는 어떻게 되겠느냐?
6심지어는 네 형제들과 네 친척까지도 너를 속이고 너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하더라도 너는 그들을 믿지 마라.
7나는 나의 성전을 버렸고, 내 소유인 나의 백성을 버렸다. 내가 사랑하는 백성을 그 원수들에게 넘겨 주었다.
8내 소유인 나의 백성이 숲의 사자처럼 변하여 나를 향해 으르렁거린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미워한다.
9내 소유인 나의 백성이 얼룩무늬 매처럼 변하였고, 다른 매들은 그것을 에워싸며 공격하려 한다. 모든 들짐승들을 모아서 그 새를 뜯어먹게 하여라.
10많은 목자들이 내 포도밭을 망쳐 놓았다. 내 땅에 심은 모든 것을 짓밟고, 내 아름다운 땅을 황무지 사막으로 만들어 버렸다.
11그들이 내 땅을 폐허로 만들어 온 땅이 황무지로 변하여 슬픔을 토해 내건만 그 누구도 마음에 두는 사람이 없다.
12약탈하는 자들이 저 황폐해진 광야 언덕 위를 행군할 것이다. 나 여호와의 칼이 그 땅과 함께 그들을 삼킬 것이니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누구나 벌을 받을 것이다. 안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13백성이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둘 것이며, 지치도록 수고하여도 아무런 유익이 없고, 거둔 것이 너무 적어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나 여호와의 분노 때문에 일어났다."
14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준 땅을 망쳐 버린 저 악한 이웃들에게 이렇게 하겠다. 보라. 내가 그들을 그 땅에서 뽑아 버리고 그들 가운데서 유다 백성을 뽑아 버리겠다.
15그러나 내가 그들을 뽑아 낸 후에는 돌이켜 그들을 불쌍히 여겨, 각 사람을 그의 재산이 있는 땅으로 돌려 보내겠다.
16나는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기를 바란다. 그들이 옛적에 내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바알의 이름으로 맹세하라고 가르쳤으나, 이제부터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면, 그들도 내 백성 이스라엘과 함께 살도록 해 주겠다.
17그러나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내가 그 나라를 완전히 뽑아 멸망시키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예레미야 13장]
1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허리에 띠고 그 베띠가 물에 젖지 않게 하여라."
2나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베띠를 사서 허리에 둘렀다.
3여호와께서 또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4"네가 사서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브랏으로 가서 바위 틈에 그 띠를 감추어 두어라."
5나는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브랏에 가서 그 띠를 감추어 두었다.
6여러 날이 지난 뒤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브랏으로 가서 내가 네게 감추어 두라고 명령한 띠를 그 곳에서 가져오너라."
7나는 브랏으로 가서 내가 띠를 감추어 두었던 곳에서 그 띠를 파냈다. 그러나 그 띠는 썩어서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 있었다.
8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9"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와 같이 유다 백성의 교만과 예루살렘 백성의 큰 교만을 썩게 하겠다.
10이 악한 백성들은 내 말 듣기를 거부하고 자기 고집대로만 살았다. 그들은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섬기고 경배하였으므로 아무 쓸모 없는 이 베띠처럼 될 것이다."
11"나 여호와가 말한다. 띠가 사람의 허리를 동여매듯이 내가 이스라엘 온 백성과 유다 온 백성을 내게 동여매고 그들을 내 백성으로 삼아, 내게 명예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하였으나 내 백성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12"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든 가죽 부대는 포도주로 가득 차야 한다.' 그러면 백성들이 네게 '우리도 모든 가죽 부대가 포도주로 가득 차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13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 취하게 만들겠다. 다윗의 보좌 위에 앉은 왕이나 제사장이나 예언자나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백성을 다 취하게 만들겠다.
14내가 그들로 서로 부딪혀 넘어지게 할 것이니, 아버지와 아들도 서로 부딪혀 넘어지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가엾게 여기지도 않겠다. 자비를 베풀지도 않고 그들을 멸망시키겠다.'"
15귀 기울여 잘 들어라. 너무 교만하지 마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다.
16여호와 너희 하나님을 존경하여라. 그분이 어둠을 몰고 오시기 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너희가 어두운 산에서 쓰러지기 전에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너희가 빛을 원해도 주께서는 빛을 어둠으로 바꾸시고, 짙은 그늘로 바꾸실 것이다.
17너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나는 몰래 울 것이다. 너희의 교만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고 내 눈에 눈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의 백성이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18왕과 왕후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좌에서 내려와 낮은 곳에 앉으시오. 왕과 왕후의 아름다운 왕관이 머리에서 떨어졌소."
19유다 남쪽 네게브의 성들이 닫혔으나 열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온 유다가 낯선 땅으로 사로잡혀 갈 것이다. 한 사람도 남김없이 사로잡혀 갈 것이다.
20예루살렘아, 눈을 들어 북쪽에서부터 오는 사람들을 보아라. 하나님이 네게 주신 양 떼, 네가 자랑하던 양 떼는 어디에 있느냐?
21네가 가르쳤던 사람들을 네 위에 통치자로 세운다면 너는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네게 큰 고통이 있지 않겠느냐? 너의 고통이 아기를 낳는 여자의 고통과 같을 것이다.
22너는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을까?" 하고 스스로 물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네가 저지른 많은 죄 때문이다. 네 죄 때문에 네 치마가 들춰졌고 네 사지가 드러난 것이다.
23에티오피아 사람이 피부 색깔을 바꿀 수 있겠느냐? 표범이 그 얼룩을 바꿀 수 있겠느냐? 만약 바꿀 수 있다면 언제나 악한 일만 하는 너희도 착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4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아, 사막에서 불어 오는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내가 너희를 흩어 놓을 것이다.
25이것이 너희가 받을 몫이다. 내가 세워 놓은 계획 가운데 너희가 받을 몫이다. 이는 네가 나를 잊어 버리고, 거짓된 우상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26내가 너의 치마를 네 얼굴까지 걷어올려서 너의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27네가 저지른 끔찍한 일들을 내가 보았다. 네가 간음을 한 것과 음란한 소리를 낸 것과 창녀처럼 사는 것을 내가 보았다. 네가 언덕과 들판에서 행한 역겨운 짓을 다 보았다. 예루살렘아, 너에게 재앙이 이를 것이다. 네가 언제까지 그렇게 더럽게 지내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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