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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4flEUgIIcY
[역대하 29장]
1히스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이십오 세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스가랴의 딸 아비야였습니다.
2히스기야는 그의 조상 다윗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습니다.
3히스기야는 왕이 된 첫 해 첫째 달에 성전의 문들을 열고 그 문들을 고쳤습니다.
4히스기야는 성전 동쪽 뜰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모아 그들과 만났습니다.
5히스기야가 말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그대들은 여호와를 섬길 준비를 하시오. 그리고 여호와의 성전을 거룩하게 하시오. 성전을 더럽히는 것들은 성전에서 다 없애시오.
6우리 조상들은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고,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소. 그들은 여호와를 저버렸소. 그들은 여호와가 계시는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일을 멈추고, 여호와를 배반했소.
7그들은 성전 현관 문들을 닫아 버리고 등불도 꺼 버렸소. 그들은 거룩한 곳에서 하나님께 향을 피우지도 않았고, 번제도 드리지 않았소.
8그래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백성에게 크게 노하시고, 그들에게 벌을 내리신 것이오.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하신 일을 보고, 다른 백성들까지 놀라고 두려워했소. 다른 백성들은 유다 백성을 조롱했소. 내 말이 참말이라는 것을 그대들도 알 것이오.
9우리 조상들이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것도 다 그 때문이오. 우리의 아들과 딸과 아내가 포로로 사로잡혀 간 것도 다 그 때문이오.
10이제 나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언약을 맺기로 다짐했소. 그러면 여호와께서 더 이상 우리에게 노하시지 않을 것이오.
11그대들이여, 이제는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오. 여호와께서 그대들을 뽑아 여호와를 섬기게 하셨으니, 그대들은 여호와를 섬기고 여호와께 향을 피워 드려야 하오."
12일을 시작한 레위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합니다. 고핫 집안에서는 아마새의 아들 마핫과 아사랴의 아들 요엘입니다. 므라리 집안에서는 압디의 아들 기스와 여할렐렐의 아들 아사랴입니다. 게르손 집안에서는 심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입니다.
13엘리사반의 집안에서는 시므리와 여우엘입니다. 아삽의 집안에서는 스가랴와 맛다냐입니다.
14헤만의 집안에서는 여후엘과 시므이입니다. 여두둔의 집안에서는 스마야와 웃시엘입니다.
15이 레위 사람들은 자기 형제들을 불러모은 다음, 성전에서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자기들의 몸을 거룩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에 복종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려고 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16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려고 그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부정한 것은 보이는 대로 다 꺼내서 성전 뜰에 두었습니다. 그러면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기드론 골짜기로 가져갔습니다.
17그들은 첫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달 팔 일째 되는 날에 그들은 성전 현관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팔 일 동안, 여호와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달 십육 일째 되던 날에 일을 마쳤습니다.
18그들이 히스기야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성전 전체를 깨끗이 했습니다. 번제단과 거기에 딸린 기구들도 깨끗이 했고, 거룩한 빵을 놓아 두는 상과 거기에 딸린 기구들도 깨끗하게 했습니다.
19아하스 왕은 성전 안에 있는 물건들을 없앴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또 거룩하게 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이제 여호와의 제단 앞에 있습니다."
20이튿날 아침 일찍 히스기야 왕은 그 성의 지도자들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21그들은 황소 일곱 마리, 숫양 일곱 마리, 어린 양 일곱 마리, 그리고 숫염소 일곱 마리를 가져왔습니다. 그 짐승들은 백성과 유다 나라의 죄를 씻고, 성전을 깨끗이 하기 위한 제물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아론 집안의 자손인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그 짐승들을 여호와의 제단 위에 바치게 했습니다.
22그리하여 제사장들은 황소를 잡은 다음,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렸습니다. 숫양도 잡아서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렸습니다. 다음에는 어린 양을 잡아서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렸습니다.
23그런 뒤에 제사장들은 숫염소들을 왕과 거기에 모인 백성 앞에 가져왔습니다. 그 숫염소들은 죄를 씻는 제물인 속죄 제물이었습니다. 왕과 백성은 숫염소들 위에 손을 얹었습니다.
24그러자 제사장들이 숫염소를 잡고,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려 속죄제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죄를 씻기 위해 숫염소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 모든 것은 왕의 명령대로 되었습니다.
25히스기야 왕은 여호와의 성전에 레위 사람들을 두고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게 했습니다. 그 일은 다윗 왕과 선견자 갓과 예언자 나단이 명령한 일이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들을 시켜 내리신 명령이었습니다.
26그리하여 레위 사람들은 다윗의 악기를 들고 섰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고 섰습니다.
27히스기야가 제단 위에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바치라고 명령했습니다. 번제물을 바치기 시작하면서 여호와께 노래 부르는 일도 시작되었습니다. 나팔도 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 다윗의 악기들도 연주되었습니다.
28모든 백성은 예배를 드렸고, 노래하는 사람들은 노래를 불렀으며, 나팔 부는 사람들은 나팔을 불었습니다.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다 바칠 때까지 그렇게 했습니다.
29제물을 모두 다 바치고 나서, 히스기야 왕과 거기에 모인 백성이 다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30히스기야 왕과 그의 관리들은 레위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이 지은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기쁨에 겨워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31그런 뒤에 히스기야가 말했습니다. "이제 그대들 유다 백성은 여호와께 바친 몸이 되었소. 여호와의 성전으로 가까이 나아오시오. 제물과 예물을 바쳐 여호와께 감사드리시오." 그리하여 백성들은 여호와께 감사드리며 제물과 예물을 바쳤습니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번제물을 바쳤습니다.
32백성이 번제물로 가져온 것은 수소가 칠십 마리, 숫양이 백 마리, 어린 양이 이백 마리였습니다. 이 짐승들은 모두 여호와께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바쳐졌습니다.
33여호와를 위해 거룩히 구별한 예물은 황소가 육백 마리, 양이 삼천 마리였습니다.
34번제물로 바칠 짐승들의 가죽을 다 벗기기에는 제사장들의 수가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의 친척인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도왔습니다. 그들은 그 일을 마칠 때까지, 그리고 다른 제사장들이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자기 몸을 거룩하게 할 때까지 제사장들을 도왔습니다. 오히려 레위 사람들이 제사장들보다 자기 몸을 거룩하게 하는 일에 더 열심이었습니다.
35제사장들은 많은 번제물 외에도 화목 제물의 기름과 부어 드리는 제사인 전제도 드려야 했습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일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36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해 모든 일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해 주셨고, 그 때문에 히스기야와 백성은 매우 기뻤습니다.
[역대하 30장]
1히스기야 왕이 모든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에게 전갈을 보냈습니다. 그는 에브라임과 므낫세 백성에게도 편지를 보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 모든 백성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으로 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위해 유월절을 지키자고 말했습니다.
2히스기야 왕과 그의 신하들, 그리고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은 둘째 달에 유월절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3유월절을 제때에 지키지 못한 것은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자기 몸을 거룩히 구별한 제사장들이 부족한 데다, 백성도 아직 예루살렘에 모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이 계획은 히스기야 왕과 모든 백성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5그래서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모든 이스라엘에 선포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으로 나아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게 했습니다. 백성들 대부분은 유월절을 오랫동안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6그리하여 사자들은 왕과 신하들의 편지를 가지고, 온 이스라엘과 유다로 다니며 선포했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여,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로 돌아오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앗시리아 왕들의 손에서 벗어나 아직 살아 있는 그대들에게 돌아오실 것이오.
7그대들의 조상이나 형제들을 본받지 마시오. 그들은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여호와를 배반했소. 그래서 그대들도 알듯이 여호와께서 다른 백성을 시켜 그들을 멸망하게 하셨소.
8그대들의 조상처럼 고집을 부리지 마시오. 기꺼이 여호와께 복종하시오. 여호와께서 섬김을 받으시려고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성전으로 나아오시오. 그대들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도 그대들에게 노하지 않으실 것이오.
9돌아와서 여호와께 복종하시오. 그러면 그대들의 친척과 자녀를 사로잡아 간 백성도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서, 이 땅으로 돌려 보낼 것이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분이오. 그대들이 여호와께 돌아오기만 하면 여호와께서도 그대들을 저버리지 않으실 것이오."
10왕의 명령을 받은 사람들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모든 마을을 돌며 스불론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그 곳 백성은 그 사람들을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11하지만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의 백성 가운데 얼마는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12하나님께서 모든 유다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히스기야 왕과 그의 신하들의 말에 따르게 했습니다. 왕과 신하들이 내린 명령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명령이었습니다.
13둘째 달에 큰 무리가 유월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모여들었습니다.
14백성은 예루살렘에 있던 제단들과 거짓 신에게 향을 피우던 제단들을 헐어, 기드론 골짜기에 던져 버렸습니다.
15백성은 둘째 달 십사 일에 유월절 양을 잡았습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를 위해 자기 몸을 거룩하게 구별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으로 번제물을 가져왔습니다.
16그들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적힌 대로 성전 안에서 자기 자리를 잡고 섰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제사장에게 제물의 피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위에 뿌렸습니다.
17무리 가운데서 아직 많은 백성이 여호와를 위해 자기 몸을 거룩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그들은 유월절 양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해 유월절 양을 잡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를 위해 모든 양을 거룩히 구별했습니다.
18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에서 온 많은 백성이 자기 몸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 유월절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것은 율법을 어기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용서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우리 조상이 섬기던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를 섬기려고 애쓴 사람들을 다 용서해 주십시오.
19비록 그들이 성전 규칙에 따라 자기 몸을 깨끗하게 하지 않았지만 그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20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벌하지 않으셨습니다.
21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백성은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습니다. 그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레위 사람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큰 음악 소리로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22어떤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를 섬기는 일을 능숙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가 그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백성은 칠 일 동안, 절기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화목 제물을 바치고,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23모든 백성은 칠 일 동안, 더 머물러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칠 일 동안, 유월절을 더 지켰습니다.
24유다의 왕 히스기야는 황소 천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백성에게 주었습니다. 신하들도 황소 천 마리와 양 만 마리를 백성에게 주었습니다. 제사장들 가운데 여러 사람이 여호와를 위해 자기 몸을 거룩하게 했습니다.
25모든 유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외국인들과 유다에 사는 외국인들이 크게 기뻐했습니다.
26예루살렘에는 기쁨이 넘쳐 흘렀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시대부터 그 때까지 그런 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27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그들의 기도가 하나님의 거룩한 집인 하늘에 닿아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역대하 31장]
1유월절 행사가 다 끝나고,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유다의 여러 마을로 가서, 거짓 신들을 섬길 때 쓰던 돌 기둥들을 부수고 아세라 우상들을 찍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역에 있는 제단과 산당들도 헐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거짓 신들을 섬길 때에 쓰던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없애 버렸습니다. 그런 뒤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마을과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2히스기야 왕이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무리에게 특별한 임무를 맡겼는데, 그들이 할 일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과, 여호와께서 사시는 성전의 여러 문에서 예배를 드리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3히스기야는 자기 짐승들 가운데서 얼마를 번제로 드리게 했습니다.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에도 바쳤고, 초하루에도 바쳤고, 여호와의 율법이 명령하고 있는 다른 절기에도 바쳤습니다.
4히스기야는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몫을 주게 했습니다. 그래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위해 모든 시간을 바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왕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을 내리자마자 백성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에서 기른 모든 것의 첫 열매를 넘치도록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넉넉하게 가져왔습니다.
6유다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도 소와 양의 십분의 일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바칠 거룩한 물건 가운데서도 십분의 일을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이 모든 것을 차곡차곡 쌓아 두었습니다.
7백성이 물건들을 가져오기 시작한 때는 셋째 달이었고, 가져오기를 마친 때는 일곱째 달이었습니다.
8히스기야와 그의 신하들이 와서 산더미처럼 쌓인 물건을 보고 여호와와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을 찬양했습니다.
9히스기야가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게 그처럼 많은 물건에 대해 물었습니다.
10사독 집안의 대제사장인 아사랴가 히스기야에게 대답했습니다.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예물을 가져오기 시작한 뒤로부터 우리에게는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남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만큼이나 남았습니다."
11히스기야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창고들을 준비하게 하니 그의 명령대로 되었습니다.
12제사장들은 백성이 가져온 예물과 십일조와 여호와께 바친 모든 거룩한 것들을 창고 안에 넣어 두었습니다. 레위 사람 고나냐가 그 모든 것을 관리했고, 그의 아우 시므이가 버금가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13고나냐와 그의 아우 시므이를 돕는 관리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히엘, 아사시야, 나핫, 아사헬, 여리못, 요사밧, 엘리엘, 이스마갸, 마핫, 브나야였습니다. 그들은 히스기야 왕과,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는 아사랴가 뽑은 사람들이었습니다.
14고레는 백성이 스스로 원해서 하나님께 바치는 예물을 맡았습니다. 그가 해야 할 일은 여호와께 바친 예물과 가장 거룩한 제물을 나누는 일이었습니다. 고레는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이며, '동문'의 문지기였습니다.
15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가 고레를 도와서 함께 일했습니다. 그들은 제사장들이 사는 마을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들은 모아들인 것을 다른 제사장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젊은이나 늙은이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나누어 주었습니다.
16레위 집안의 족보에 적힌 삼 세 이상 된 사내아이에게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각자 맡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17제사장들은 족보에 적힌 대로 집안별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이십 세 이상 된 레위 사람들도 맡은 일에 따라 무리별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18레위 사람들의 아기와 아내와 아들과 딸들도 족보에 적힌 대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실하게 자신들을 거룩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19아론의 자손 제사장들 가운데는 마을 근처 밭에서 사는 제사장도 있고, 마을에서 사는 제사장도 있었습니다. 그 제사장들의 집안 가운데서도 모든 남자와 족보에 이름이 적힌 레위 사람은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20히스기야 왕은 모든 유다 땅에서 이 일을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올바른 일을 했으며 여호와께 복종했습니다.
21히스기야는 정성을 들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는 모든 일을 했고, 하나님의 가르침과 명령을 지켰습니다. 그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위해 일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하는 일은 모두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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