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레스토랑)수림정 보리굴비 수림맛굴비

이번주는 얼마간의 재택이 끝나고 3일정도 회사에 출근했어요~

다들 재택이 좋았는지 얼굴에 살이 포동포동ㅎㅎㅎ

점심시간에도 뭘 주문해서 먹었는데 뭐가 맛있었다 서로 정보공유하기 바빴어요~~

그중에 좀 특이한걸 먹고싶었던터라 보리굴비 얘기에 속 빠지고 말았네요.ㅠㅠ

 

 

듣자마자 바로 주문시킨 수림정 보리굴비~

노오란 박스에 올거라 생각했는데 퇴근해서 와보니 똭! 

너무 고급스럽지않아요? 제 돈 주고 제가 샀지만 너무 대접 받는 느낌이였어요~~

이때도 밀린 블로그 생각은 안하고 회사사람들한테 자랑한다고 사진을 찍은거라 사진이 몇개없네요...

좀 이쁘게 찍을걸...후회합니다....ㅎㅎ

전남화순군에 유명한 보리굴비집에서 주문을 받으면 바로 직접 구워서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맛은 물론이거니와 한번 구워서 진공포장해서 보내주는 거라 전자렌지에 1분30초만 돌리면 된다는.....

 

 

전남 화순군 맞집 이름은 #수림정~

주문전에 블로그도 찾아봤는데 #생생정보통 에도 나왔다고하고..유명해서 전국각지에 찾아간다고 써 있고..

무엇보다 미식가인 회사친구가 맛있다니...그냥 바로 주문...

10마리에 십만원이라서 살짝 부담도 되었디만 굴비 열마리를 십만원.

줄도 서서 먹는 다는데 주문한지 하루만에 집앞에 딱! 와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죠.

 

 

국산 굴비가 아닌 중국산이예요~ 그래서 인지 크기가 28~30센티라고 나와있고 진짜로 커서 2명이 반찬이랑 먹기에 딱 맞더라구요.

지금 보니 정식 이름은 수림맛굴비라고 되어있네요~

한마리한마리씩 진공포장되어있어요

 

 

찜솥이나 구워먹으면 더 맛있을지 모르겠지만 전 전자렌지만 돌려도 맛있더라구요.

굴비에 양념이 배어있어요~ 수림정보리굴비정식에서 쓰는 그 굴비랑 같은거 같아요.

접시가 작은게 아닌데 민망하게 튀어나올정도로 크네요.

4명이서 두마리 우선 구웠습니다.아니 전자렌지에 찡~했습니다

굽는 냄새가 적었지만 굴비내 냄새~향기라고 해야되나요ㅋㅋ

집안에 확~~풍기면서 애들이 자동으로 식탁에 오네요.
뼈도 싹싹싹 골라서~~

먹기시작하자마자 순싹!

많이 짜지도않고 양념이 달달하니 굴비 본연의 맛도 충실하고~~만족입니다.

포장에 써있었는데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냉장에 30일정도 냉동에 3개월이상 보관이 되는거같아요.

그래서 그때 꽤 먹겠다 하고는 4마리는 냉장실에 6마리는 냉동고에 넣었는데 냉동고에 벌써 이제 2마리 남은거 같아요.

첫날은 먹고 담날 또 먹었다는..ㅎㅎㅎ

맛있는 굴비정비 집에서 심플리쿡으로 완성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