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키울때준비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0213) 거북이와 첫 만남 둘째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거북이 이야기를 들었는지 작년부터 너무 키우고싶다고 자꾸 보챘다. 생명을 키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서 여행핑계, 명절핑계로 집을 오래 비우면 안된다고 미뤄왔었다. 나도 어릴때 키우긴 했지만 사실 내가 키운것도 아니고 엄마가 키워주신거라 기억도 없고^^;; 반려동물이 죽은 뒤 그 헤어짐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많아 겁이 나서 미뤄미뤄던거다. 하지만 이번 설이 끝난 후 둘째는 벼르고 벼른듯이 나더러 설날에 받은 세뱃돈으로 자기가 살테니 이마*에 가자고 난리다. 둘째는 늘 마트에 가서 거북이를 봐 왔었고 난 언젠가는 살거 같아 거북이카페에 가입해서 뭐가 필요한지 부지런히 봐놨던 터라 그날 보고는 바로 두 마리를 데리고 왔다. 아이들이 이전부터 이름은 정해놔서 오자마자 바로 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