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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성경

(매일성경읽기) 마태복음 7-8장 by 쉬운성경

쉬운성경음원듣기(유투브)
https://youtu.be/IDUx2dYD-4w

 

 

[마태복음 7장]

1"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마라.

2너희가 비판한 그대로 비판을 받을 것이며, 너희가 판단한 기준에 따라 너희도 판단받을 것이다.

3어찌하여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작은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나무토막은 보지 못하느냐?

4네 눈 속에 나무토막이 있으면서, 어떻게 네 형제에게 '네 눈 속에 있는 작은 티를 빼주겠다'라고 말할 수 있느냐?

5위선자들아! 먼저 네 눈 속에 있는 나무토막을 빼내어라. 그후에야 잘 보여서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6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마라.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마라. 개나 돼지는 그것을 짓밟고, 뒤돌아 서서 너희를 물어 버릴 것이다."

7"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문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8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받을 것이다.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그리고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문이 열릴 것이다.

9아들이 빵을 달라고 하는데, 너희 중에서 누가 돌을 주겠느냐?

10아들이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누가 뱀을 주겠느냐?

11비록 너희가 나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하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12"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내용이다."

13"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으로 가는 문은 넓고 그 길이 쉬워, 많은 사람들이 그 곳으로 들어간다.

14그러나 생명으로 가는 문은 작고 그 길이 매우 좁아, 그 곳을 찾는 사람이 적다."

15"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다가온다. 그러나 그 속은 굶주린 늑대이다.

16그들의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딸 수 있느냐?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있느냐?

17마찬가지로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18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잘려서 불 속에 던져진다.

20그러므로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 것이다."

21"나에게 '주님, 주님'이라고 말하는 사람 모두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만이 하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베풀지 않았습니까?'

23그 때, 내가 분명하게 그들에게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모른다.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썩 물러나라.'"

24"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바위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

25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몰아쳐도 그 집은 무너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집은 바위 위에 지어졌기 때문이다.

26내 말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세운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몰아쳤을 때, 그 집은 쉽게 무너졌는데, 그 무너진 정도가 심하였다."

28예수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랐습니다.

29그것은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예수님께서 권위를 지닌 분처럼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8장]

1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사람들이 따라왔습니다.

2어떤 문둥병 환자가 예수님께 다가와서 절을 하고 말했습니다. "주여, 주님은 하고자 하시면 저를 낫게 하실 수 있습니다."

3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 사람에게 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고쳐 주길 원한다. 깨끗하게 나아라!" 그러자 바로 그 사람의 문둥병이 나았습니다.

4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마라.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여 주어라. 그리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예물을 바쳐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5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이라는 마을에 들어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6백부장이 말했습니다. "주님, 제 종이 집에 중풍으로 누워 있는데, 매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7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

8백부장이 대답했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9제 자신도 다른 사람의 부하이고, 제 밑에도 부하들이 있습니다. 제가 부하에게 '가거라' 하면 그가 가고, '오너라' 하면 그가 옵니다. 그리고 부하에게 '이것을 하라' 하면 그것을 합니다."

10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놀라시며, 따라오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이같이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다.

11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쪽과 서쪽에서 와서,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과 함께 앉아서 먹을 것이다.

12그러나 이 나라의 아들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져, 그 곳에서 슬피 울며 고통스럽게 이를 갈 것이다."

13예수님께서 백부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네게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자 백부장의 종이 그 순간에 치료되었습니다.

14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에 가셨을 때, 베드로의 장모가 열이 높아서 누워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15예수님께서 그 여자의 손을 만지시니, 열이 사라졌습니다. 그 여자가 일어나 예수님을 대접했습니다.

16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예수님께 귀신들린 사람들을 많이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 내시고, 모든 병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17이것은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것을 이루려고 하신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연약함을 짊어지셨고 우리의 질병을 떠맡으셨다."

18주위에 모여든 사람들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19그 때,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도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20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둥지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조차 없다."

21제자들 중에서 한 사람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 제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22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죽은 사람의 장례는 죽은 사람이 치르도록 하여라."

23예수님께서 배를 타시자, 제자들이 함께 따라왔습니다.

24호수에 매우 거친 폭풍이 일어나, 파도가 배를 뒤덮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25제자들이 가서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주님,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빠져 죽을 지경입니다."

26예수님께서 "왜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자, 아주 잠잠해졌습니다.

27사람들이 놀라서 말했습니다. "도대체 예수님은 어떤 분이길래 바람과 바다도 이분의 말씀에 순종하는가!"

28예수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오셨을 때였습니다. 귀신들린 두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님과 마주쳤습니다. 이들은 너무 사납기 때문에 아무도 그 길로 지나다닐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29그 두 사람이 소리쳤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여,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30마침, 거기서 얼마간 떨어진 곳에 많은 돼지 떼가 먹이를 먹고 있었습니다.

31귀신들이 예수님께 간청했습니다. "만일 우리를 이 사람들에게서 쫓아 내시려면, 저 돼지 떼 속으로 보내 주십시오."

32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귀신들은 그 사람들에게서 빠져 나와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돼지 떼가 산 아래에 있는 호수로 달려가더니, 모두 물 속에 빠져 죽었습니다.

33돼지를 치던 사람들은 마을로 달려가서, 귀신들린 사람들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34그러자 온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예수님을 보고 자기 마을을 떠나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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