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좋아하는 성경

(매일성경읽기) 호세아 8-11장 by 쉬운성경

쉬운성경음원듣기(유투브)
https://youtu.be/Te-vxuMQn74

 


[호세아 8장]

1"나팔을 불어 경보를 울려라. 적군이 독수리처럼 내 백성을 덮치려 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내 언약을 어겼고 내 가르침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2이스라엘이 내게 '도와 주소서, 당신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부르짖었다.

3그러나 이스라엘이 이미 선한 것을 쫓아 버렸으므로, 적군이 그들을 뒤쫓을 것이다.

4그들이 내 허락을 받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왕을 뽑는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고 은과 금을 가지고 우상을 만드니, 결국 망하고 말 것이다.

5사마리아여, 네 송아지 우상을 내가 버렸다. 내 진노가 너희를 향하여 타오르니 네가 언제까지 더러운 채로 있으려느냐?

6그 우상은 대장장이가 만든 것이요, 하나님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 우상은 산산조각나고 말 것이다.

7이스라엘의 어리석은 계획은 바람을 심으려는 것과 같아서 그들이 거둘 것은 회오리바람뿐이다. 이스라엘의 계획이 알곡이 없는 줄기 같아서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고, 열매를 맺을지라도 다른 나라들이 삼켜 버리고 만다.

8이스라엘은 이미 삼켜졌으니 그 백성이 다른 나라들 가운데 섞여서 깨진 그릇처럼 되어 버렸다.

9이스라엘은 마치 들나귀처럼 앗시리아로 달려가서 그들의 몸을 많은 연인들에게 팔았다.

10이스라엘이 많은 나라에게 몸을 팔아 도움을 구하였지만, 내가 다시 그들을 모아들이겠다. 그들이 앗시리아 대왕 밑에서 고통당하면서 점점 약해질 것이다.

11이스라엘이 죄를 씻으려고 제단을 많이 쌓을수록 그 제단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죄가 더욱 많아졌다.

12내가 그들을 위하여 내 율법의 많은 것을 기록하였지만 그들은 이것을 이상한 것으로 여기고 지키지 않았다.

13이스라엘 백성이 내게 제물을 바치고 그 고기를 먹지만,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여호와는 그들이 저지른 악한 짓을 기억하고 그 죄를 심판할 것이다. 그들은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14이스라엘 백성이 그 창조주를 잊어버리고 자기들이 지은 왕궁을 의지했다. 유다도 그 많은 요새를 의지했다. 그러나 내가 불을 보내어 그 성을 태우고 그 요새들을 무너뜨리겠다."

[호세아 9장]

1이스라엘아, 기뻐하지 마라. 다른 나라들처럼 즐겁게 뛰놀지 마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을 떠나 못된 짓을 했으며, 타작 마당 위의 곡식을 좋아했다. 그 곡식을 우상이 준 것으로 믿어서 우상을 섬겼다.

2그러나 백성이 먹을 곡식이 부족할 것이며 백성이 마실 포도주도 부족할 것이다.

3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머물지 못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집트로 다시 돌아갈 것이며, 앗시리아에서 부정한 음식을 먹을 것이다.

4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부어 드리는 제사인 전제를 바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의 희생 제물이 여호와를 기쁘게 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의 제물은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처럼 부정하여 그것을 먹는 사람마다 부정해질 것이다. 그들의 음식은 허기진 배만을 채울 수 있을 뿐, 여호와의 전에 바칠 제물은 되지 못한다.

5명절이 돌아오면 너희가 무엇을 하겠느냐? 여호와의 절기가 되면 무엇을 하겠느냐?

6백성이 멸망을 피해 달아난다 하더라도 이집트가 그들을 포로로 끌고 갈 것이요, 그들이 놉 땅에 묻히게 될 것이다. 그들의 금은 보화 위에 잡초가 자랄 것이며 그들의 집에 가시나무가 자랄 것이다.

7이스라엘아, 이것을 알아 두어라. 심판의 때가 이르고 네 죄값을 치를 때가 왔다. 너희의 죄가 너무 많고 미움이 너무 커서, 너희는 예언자를 바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을 미쳤다고 말한다.

8예언자는 나의 하나님을 위해 에브라임을 지키는 파수꾼이었지만, 그가 가는 모든 길에 덫이 놓여 있었고, 하나님의 집에서조차도 예언자에게 증오를 품었다.

9이스라엘 백성이 기브아 사람들 못지 않게 죄를 지었다. 여호와께서 그들이 저지른 악한 짓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심판하실 것이다.

10"내가 이스라엘을 처음 만났을 때, 마치 광야의 포도와 같았다. 너희 조상은 마치 무화과나무의 첫 열매와 같았다. 그러나 그들이 바알브올에 이르러 우상을 섬기기 시작하면서 그들이 섬긴 우상처럼 역겨워지기 시작했다.

11이스라엘의 영광이 새처럼 날아갈 것이니 아기를 잉태하는 일도, 아기를 낳는 일도, 아기가 자랄 일도 없을 것이다.

12혹시 이스라엘 백성이 자녀를 기르더라도 내가 빼앗아 갈 것이다. 내가 그들을 버리는 날에 그들에게 재앙이 내릴 것이다.

13내가 보기에 이스라엘은 두로처럼 좋은 땅에 심겼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곧 그 자녀를 끌어 내 살인자에게 죽게 할 것이다."

14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실 것입니까? 차라리 여자들이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하시고 젖이 나오지 않는 젖가슴을 주소서.

15"이스라엘 백성이 길갈에서 악한 일을 했기 때문에 내가 그 곳에서 그들을 미워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악한 짓을 저질렀으므로 내 땅에서 그들을 쫓아 냈다. 다시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겠다. 그 지도자들은 모두 나를 거스렸다.

16이스라엘은 병든 나무와 같다. 그 뿌리는 말라 버렸고 열매도 맺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 백성이 자녀를 가지지 못할 것이며, 자녀를 가진다 하더라도, 그들이 사랑하는 자녀를 내가 죽일 것이다."

17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니 나의 하나님이 그들을 저버리실 것이다. 그들이 나라들 가운데서 떠돌게 될 것이다.

[호세아 10장]

1이스라엘은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와 같다. 그 백성이 열매를 많이 거둘수록 우상을 위한 제단도 많이 쌓는다. 땅이 아름다울수록 헛된 신들을 위한 돌 기둥도 더 많이 세운다.

2그들의 마음이 거짓되니 그 죄값을 치러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제단을 부수시고 돌 기둥을 무너뜨리실 것이다.

3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다. 하지만 왕이 있다 하더라도 그가 우리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한다.

4그들은 거짓 맹세를 많이 하며, 지키지도 않을 언약을 맺었다. 그러므로 백성이 서로 법정에 고발하니, 마치 밭이랑에 자라는 독초와 같다.

5사마리아 주민이 벧아웬의 송아지 우상을 잃은 후 걱정하고, 백성과 제사장이 그들이 섬기던 우상의 영광을 잃고 슬퍼한다.

6그 우상은 앗시리아로 옮겨져 앗시리아의 대왕에게 선물로 바쳐질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그 우상을 의지함으로 그 백성이 수치를 당할 것이다.

7사마리아의 왕은 물위의 거품처럼 망할 것이다.

8이스라엘이 죄를 짓던 아웬의 산당이 무너져, 가시나무와 잡초가 제단을 덮을 것이다. 그 때에 그들이 산을 향해 "우리를 가려 다오" 하며, 언덕을 향해 "우리 위에 무너져 다오" 할 것이다.

9"이스라엘아, 너는 기브아 때부터 죄를 지었다. 그 곳 백성이 계속해서 죄를 지어 왔다. 그들이 악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에 틀림없이 전쟁이 그들을 덮칠 것이다.

10내가 준비해 둔 때가 되면 그들을 심판하리니, 여러 군대가 모여 그들을 칠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지은 많은 죄 때문에 심판받을 것이다.

11이스라엘은 길이 잘든 암소와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내가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밭에서 열심히 일하게 만들겠다. 유다는 밭을 갈고, 야곱은 써레질을 할 것이다.

12정의의 좋은 씨를 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 지금은 나 여호와를 찾을 때이니 묵은 땅을 갈아라. 내가 가서 너희에게 정의를 비처럼 내려주겠다.

13그러나 너희가 악한 것을 심었기 때문에 죄의 수확을 거둘 것이다. 너희의 힘과 수많은 군대를 믿고 따랐기 때문에 너희는 거짓의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

14그러므로 너희의 군대가 전쟁 소리를 들을 것이며 너희의 모든 요새가 무너질 것이다. 그것은 살만 왕이 벧아벨을 공격하던 때와 같으며, 그 때에 어머니와 자녀들이 함께 죽을 것이다.

15너희가 악한 짓을 너무 많이 저질렀기 때문에 너희 벧엘 백성에게 그와 똑같은 일을 일으키겠다.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 왕이 죽을 것이다."


[호세아 11장]

1"이스라엘이 어린아이였을 때에 내가 그를 내 아들처럼 사랑하여 이집트에서 불러 냈다.

2그러나 내가 부르면 부를수록 이스라엘 백성은 내게서 더 멀어졌다. 그들은 바알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며, 우상들에게 향을 피웠다.

3이스라엘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준 이도 나요, 품에 안아 준 이도 나다. 내가 그들을 치료해 주었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했다.

4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주었다. 몸을 굽혀 그들을 먹여 주었다.

5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처럼 다시 포로가 될 것이다. 앗시리아 왕이 그들의 왕이 될 텐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6전쟁이 이스라엘의 성들을 휩쓸 것이다. 그들의 계획이 악하므로, 전쟁이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7내 백성이 내게서 등을 돌리기로 작정했다. 그들이 나를 부르지만 아무도 나를 진정으로 존경하지는 않는다.

8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남에게 넘겨 주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만들며, 내가 어찌 너를 스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너 때문에 내 가슴이 뛰고, 너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불붙는 듯 하구나.

9내 진노로 너를 심판하지 않겠고, 다시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 않으리니 그것은 나는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 가운데 있는 거룩한 자이니 내가 진노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지 않겠다.

10사자가 그 새끼를 부르듯이, 나 여호와가 내 백성을 부르겠다. 그러면 서쪽에서 내 자녀가 급히 달려와 나를 따를 것이다.

11그들이 이집트에서 새같이 떨며 오고 앗시리아에서 비둘기같이 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그 고향에서 다시 살게 해 주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2이스라엘은 거짓말과 속임수로 나를 둘러쌌다. 유다도 미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여전히 배반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