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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성경

(매일성경읽기) 에스겔 18-20장 by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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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PEAVa1lT2A

 


[에스겔 18장]

1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이스라엘 땅에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자녀의 이가 시다'라는 속담이 떠도니 그것이 어떻게 된 일이냐?

3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지만 너희가 다시는 이스라엘에서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될 것이다.

4모든 생명은 다 내 것이다. 아버지의 생명이 내 것이듯, 그 아들의 생명도 내 것이니 죄를 짓는 그 사람이 죽을 것이다.

5만일 어떤 사람이 의롭게 살면서 올바른 일을 하고

6산 위의 신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이스라엘의 우상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지 않으며, 월경을 하고 있는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으며,

7또 그가 사람을 학대하지 않고 빚진 사람이 담보로 맡긴 것을 돌려 주며, 남의 물건을 빼앗지 않으며,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며,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옷을 주며,

8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해서 돈을 빌려 주거나 지나친 이자를 받지 않고, 악한 일에서 손을 떼며, 사람들 사이의 일을 공정하게 판단하고,

9또 그가 내 계명들을 지키고, 내 율법들을 잘 지킨다면 그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다. 그는 반드시 살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0그런데 이 사람에게, 선한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난폭한 아들이 있다고 하자.

11그의 아버지와는 반대로 이러한 죄들을 이 아들이 저질렀다 하자. 곧 그가 산 위의 신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거나,

12또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학대하거나 남의 것을 강도질하거나, 빚진 사람이 담보로 맡긴 것을 돌려 주지 않거나, 우상들에게 눈길을 주거나, 혐오스런 일들을 하거나,

13또 옳지 못한 이익이나 지나친 이자를 바라고 돈을 빌려 주었다고 한다면 이 아들이 살 수 있겠느냐? 아니다. 그는 살 수 없다. 그가 이 모든 혐오스런 일들을 저질렀으므로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할 것이다. 자기 피는 자기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14그런데 그에게 아들이 있다 하자. 자기 아버지가 저지른 모든 죄를 보고도 아버지처럼 살지 않고,

15산 위의 신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으며, 이스라엘의 우상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으며,

16또 사람을 학대하지 않으며, 돈을 빌려 줄 때 담보를 받지 않고, 남의 물건을 빼앗지 않으며,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주며,

17또 그가 악한 일에서 손을 떼며, 돈을 빌려 줄 때에 높은 이자나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 하지 않으며, 내 율법대로 살아가며, 내 규정들을 잘 지킨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죄 때문에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18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옳지 못한 방법으로 남의 돈을 빼앗고, 형제의 것을 훔쳤으며, 그의 백성 가운데서 좋지 않은 일을 했으므로, 그는 자기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19그런데 너희는 '아버지가 죄를 지었는데 왜 아들이 벌을 받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아들은 옳고 바른 일을 했으며 내 규례들을 다 잘 지켰으므로 반드시 살 것이다.

20죄를 짓는 바로 그 사람이 죽을 것이다. 아버지의 죄 때문에 아들이 벌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 아들의 죄 때문에 아버지가 벌을 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이는 의로운 사람의 의는 그 사람의 것이며, 악한 사람의 악도 자기의 몫이기 때문이다.

21하지만 악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온갖 죄로부터 돌아서서 내 모든 규례들을 지키며 의롭고 올바른 일을 한다면 그는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22그가 저지른 잘못들은 잊혀질 것이다. 그가 행한 의로운 행동들 때문에 그는 살 것이다.

23나는 악한 사람이 죽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나는 그가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살기를 바란다.

24그러나 의로운 사람이 그의 의로움에서 돌아서서 죄를 짓고 악한 사람들처럼 혐오스런 일들을 저지른다면 그가 살 수 있겠느냐? 그가 한 모든 의로운 일들은 다 잊혀질 것이다. 그가 의로운 길에서 돌아서서 죄를 지었으므로, 그는 자기의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25그런데도 너희는 '주님의 방식은 공정하지 않다'고 불평한다. 이스라엘 백성아, 들어라. 내가 공정하지 않더냐? 오히려 너희가 하는 일이 공정하지 못하다.

26의로운 사람이 의로운 길에서 돌아서서 죄를 짓는다면 그는 죽을 것이다. 그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

27반대로, 악한 사람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의롭고 올바른 일을 한다면 그는 자기 목숨을 건질 것이다.

28그는 자기가 저지른 못된 행위들을 생각하고 모든 죄에서 떠났으므로 반드시 죽지 않고 살 것이다.

29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의 방식은 공정하지 않다'라고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하는 일이 공정하지 않더냐? 오히려 너희가 하는 일이 공정하지 못하다.

30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아, 내가 너희를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 심판하겠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회개하고 죄에서 돌아서라. 그러면 죄 때문에 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31너희가 지은 모든 죄를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정신을 가져라. 이스라엘 백성아, 왜 너희가 죽으려고 하느냐?

32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는 누구든 죽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다. 회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


[에스겔 19장]

1"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위해 슬픈 노래를 불러라.

2너는 이렇게 노래하여라. '네 어머니는 많은 사자들 가운데 용맹스런 암사자였다. 젊은 사자들 가운데서 어린 새끼들을 길렀다.

3어린 새끼들 가운데 한 마리를 키웠더니, 훗날 힘센 사자가 되어 먹이를 사냥하는 법을 배웠고, 사람도 잡아먹었다.

4나라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서 이집트 땅으로 끌고 갔다.

5암사자는 기다리다가 희망이 없어진 것을 알고 새끼들 가운데서 하나를 데려다가 힘센 사자로 키웠다.

6그 새끼는 사자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힘센 사자가 되었다. 먹이를 잡는 법을 배웠고 사람도 잡아먹었다.

7그가 사람들의 굳건한 성벽을 헐고 성을 파괴하였다. 그가 으르렁거리니 온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 벌벌 떨었다.

8그러다가 여러 나라들이 그를 치려고 사방에서 몰려왔다. 그들이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았다.

9그들은 갈고리로 꿰어 철창 속에 집어 넣고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갔다. 그리고 그를 옥에 넣으니 다시는 이스라엘 산에서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10네 어머니는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 같아서, 풍부한 물 덕분에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많이 맺었다.

11그 포도나무의 가지는 튼튼하여 왕이 지니는 홀이 되었다. 그 가지는 높이 자라서 다른 나무들 가운데 돋보였고 높고 가지가 많아 눈에 띄는 나무가 되었다.

12그러나 분노 가운데 그 뿌리가 뽑혀 땅에 내던져지니 동풍이 불어와 그 과일이 마르고 튼튼한 가지들은 말라서 불에 타 버렸다.

13이제는 그 나무가 메마르고 물이 없는 사막에 심겨져 있다.

14불이 포도나무의 큰 가지에 붙어 그 과일마저 삼켜 버리니 왕의 홀로 적합한 튼튼한 가지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슬픈 노래이니 장례식 때 불려져야 할 것이다."
 

[에스겔 20장]

1칠 년째 되는 해 다섯째 달 십 일에 이스라엘의 장로들 가운데 몇 사람이 여호와의 뜻을 물으러 내 앞에 와 앉았다.

2그 때,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3"사람아,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전하여라. 주 여호와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뜻을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너희가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4너 사람아, 네가 그들을 재판하겠느냐? 네가 그들을 심판하겠느냐? 그러면 그들의 조상이 저지른 혐오스런 짓들을 그들에게 알려 주어라."

5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스라엘을 선택하던 날에, 내가 손을 들고 야곱의 자손에게 맹세하였고, 이집트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나를 알렸다. 손을 들고 그들에게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것을 맹세했다.

6그 때에 내가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고 그들에게 내가 고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에서 가장 좋은 땅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7내가 또 그들에게 '너희 각 사람은 혐오스런 우상들로부터 눈을 떼라. 이집트의 우상들로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라고 말했다.

8그러나 그들은 나를 반역하고 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들은 더러운 우상을 제거하지 않았고 이집트의 우상들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집트 땅에 사는 그들을 향해 내 분노를 쏟아 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9그러나 나는 내 이름을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던 여러 나라들 앞에서 내 평판이 더럽혀지지 않게 했다. 나는 그 나라들이 보는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 내가 누구인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려 주었다.

10그래서 나는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로 들어갔다.

11그 곳에서 나는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규례와 율법을 일러 주었다.

12나는 또 그들에게 안식일도 주었다. 그것은 그들과 나 사이의 징표였다. 안식일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했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준 것이었다.

13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나에게 반역했다. 그들은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례를 따르지 않고 내 율법을 거절했다. 그들은 내 안식일도 더럽혔다. 그래서 그들에게 진노를 쏟아 부어 그들을 광야에서 멸망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14그러나 나는 내 이름을 위하여 그렇게 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는 것을 본 여러 나라들 앞에서 내 명예가 더럽혀지지 않게 했다.

15그리고 나는 손을 들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맹세하였다. 그것은 내가 그들에게 주겠다고 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에서 가장 좋은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지 않겠다는 맹세였다.

16이는 그들이 내 율법을 버리고 내 규례를 따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마음은 우상에게 있었다.

17그러나 그들을 보자 불쌍한 마음이 생겨 그들을 광야에서 멸망시키지 않았다.

18광야에서 나는 그들의 자녀들에게 '너희는 너희 부모들의 규례를 따르지 말고 그들의 율법을 지키지 마라. 그들이 섬긴 우상들로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마라.

19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내 규례를 따르고 내 율법을 지켜라.

20또 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그것이 너희와 나 사이에 표징이 되어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1그러나 그 백성도 나를 반역했다. 누구든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례를 따르지 않았고 내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 그리고 내 안식일을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광야에서 내 진노를 그들에게 쏟아 부어야겠다고 결심했다.

22그러나 나는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는 것을 본 여러 나라들 앞에서 내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분노를 거두어들였다.

23이스라엘 백성을 여러 민족들 가운데 흩어 여러 나라로 쫓아 버리겠다고 내가 광야에서 단단히 결심한 것은

24그들이 내 율법을 저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내 규례를 따르지 않고 내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자기 부모들이 섬기던 우상을 섬겼다.

25나는 그들이 좋지 않은 규례와, 지켜도 살 수 없는 율법을 따르도록 내버려 두었다.

26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에게 예물을 바치고 그들의 첫 자녀를 불에 태워 희생 제물로 바침으로써 자기 몸을 더럽히도록 내버려 두었다. 내가 그렇게 한 것은 그들이 공포에 질려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

27그러므로 너 사람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조상은 이처럼 내게 반역함으로 내 이름을 더럽혔다.

28내가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갔지만 그들은 높은 언덕과 잎이 무성한 나무를 보고 그 곳에서 제사를 드렸다.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분노하게 하는 제물을 바쳤고, 향을 피워 올렸으며, 부어 드리는 제사인 전제를 드렸다.

29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너희가 찾아다니는 그 산당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런 곳의 이름을 지금도 '바마'라고 부른다.)

30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희도 너희 조상들처럼 너희 몸을 더럽히려느냐? 그들의 혐오스런 우상들을 따라다니려느냐?

31너희는 너희 자녀를 불에 태워 바치고 오늘날까지도 온갖 우상들로 너희 몸을 더럽히고 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가 내게 묻는 것을 어떻게 허락할 수 있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너희가 내게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32너희는 '우리도 다른 나라, 다른 땅의 백성처럼 나무와 돌로 만든 우상을 섬기고 싶다'라고 하지만 너희 마음에 품은 생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33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지만 내가 힘센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다스리겠다.

34내가 힘센 손과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여러 나라로부터 데려오고, 흩어져 사는 이방 민족들로부터 너희를 모아들이겠다.

35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들의 광야로 데리고 들어가 거기서 직접 너희를 심판하겠다.

36이집트 땅 광야에서 너희 조상을 심판했듯이 너희를 심판하겠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37내가 너희를 잘 보살피고 언약을 맺을 것이다.

38내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과 내게 반역하는 사람을 모두 없애겠다. 나는 그들을 지금 살고 있는 땅에서 인도하여 나오게 할 것이나, 이스라엘 땅으로는 절대로 들여 보내지 않겠다. 그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

39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아, 가서 네 마음대로 너희의 우상들을 섬겨라.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들은 후에는, 너희의 예물과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 이상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40나의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나를 섬길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거기에서 내가 너희를 맞아들이고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첫 추수한 예물과 온갖 거룩한 예물을 받을 것이다.

41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들 가운데서 데려올 때, 너희가 흩어져 사는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을 때에 너희를 아름다운 향기로 받아들이겠다. 그 때에 내가 여러 나라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 가운데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42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땅, 곧 내가 너희 조상에게 약속한 땅으로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3거기서 너희는 너희의 몸을 더럽혔던 과거의 모든 악한 일들을 기억하고 너희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 것이다.

44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부패한 습성에 따라 벌을 주지 않고, 내 이름을 위해 너희를 너그럽게 대할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45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46"사람아, 남쪽을 바라보아라. 남쪽을 향해 선포하고 남쪽 지방의 숲을 쳐서 예언하여라.

47남쪽 지역의 숲에 다음과 같이 전하여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희 숲에 불을 질러 다 태워 버릴 것이다. 숲의 모든 푸른 나무와 마른 나무를 다 태울 것이다. 타오르는 그 불꽃은 꺼지지 않을 것이며 남쪽에서 북쪽에 이르는 온 지역이 그 불에 타 버릴 것이다.

48그 때에 모든 백성이 나 여호와가 그 불을 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무도 그 불을 끄지 못할 것이다.'"

49그 때, 내가 말씀드렸다. "아, 주 여호와여! 백성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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