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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성경

(매일성경읽기) 역대하 14-17장 by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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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4flEUgIIcY

 

 


[역대하 14장]

1아비야가 죽어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아비야의 아들 아사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아사의 시대에 십 년 동안, 그 땅에 평화가 있었습니다.

2아사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했습니다.

3아사는 우상을 섬기는 데에 썼던 이방 제단과 산당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리고 헛된 신들을 기념하는 돌 기둥들을 부숴 버리고, 아세라 우상들을 찍어 버렸습니다.

4아사는 유다 백성에게 명령하여,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하나님께 복종하게 했습니다. 아사는 그들에게 여호와의 가르침과 계명을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5아사는 유다의 모든 마을에서 산당과 향 제단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아사가 왕으로 있는 동안에는 평화가 있었습니다.

6아사는 나라가 평화로운 때에 유다에 요새들을 건설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화를 주셨기 때문에 아사는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7아사가 유다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이 성들을 짓고 그 둘레에 성벽을 쌓읍시다. 망대와 성문과 성문 빗장도 만듭시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했으므로, 이 성은 우리 것이오. 우리가 애써 주께 복종하니, 주께서 온 둘레에 평화를 주셨소." 그리하여 그들은 지으려고 계획했던 것들을 잘 지었습니다.

8아사에게는 유다 백성으로 이루어진 군대가 삼십만 명이 있었고, 베냐민 백성으로 이루어진 군대가 이십팔만 명 있었습니다. 유다의 군인들은 큰 방패와 창을 가지고 있었고, 베냐민의 군인들은 작은 방패와 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용감한 군인이었습니다.

9에티오피아 사람 세라가 아사의 군대와 싸우러 왔습니다. 세라에게는 많은 군대와 전차 삼백 대가 있었습니다. 세라의 군대가 마레사 마을까지 왔습니다.

10아사가 세라와 맞서 싸우려고,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서 싸움을 준비했습니다.

11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여, 약한 백성이 강한 백성과 맞서 싸울 때는, 오직 주께서 도와 주셔야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이 큰 군대와 맞서 싸웁니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도 주와 싸워서 이기지 못하도록 해 주십시오."

12그리고 나서 아사의 유다 군대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도망쳤습니다.

13아사의 군대는 그랄 마을까지 그들을 뒤쫓았습니다.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죽어서, 그들의 군대는 다시 싸울 힘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와 그의 군대에 멸망당했습니다. 아사와 그의 군대는 적군으로부터 귀중한 물건들을 많이 빼앗았습니다.

14그들은 그랄 주변의 마을들을 다 멸망시켰습니다. 그 마을들에 사는 백성은 여호와를 두려워했습니다. 그 마을들에도 귀중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사의 군대는 그 물건들을 빼앗아 갔습니다.

15아사의 군대는 목자들의 천막도 공격했습니다. 거기에서 양과 낙타를 많이 빼앗았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역대하 15장]

1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들어갔습니다.

2아사랴가 아사를 만나서 말했습니다. "아사 왕과 온 유다와 베냐민 백성은 내 말을 들으시오. 여러분이 여호와와 함께 있는 한, 여호와도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이오. 여러분이 주를 찾으면 찾을 수 있겠지만, 주를 버리면 주께서도 여러분을 버리실 것이오.

3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된 하나님 없이 살아 왔소. 그리고 그들을 가르칠 제사장도 없었고 율법도 없었소.

4그러나 그들은 어려움을 당하면,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 다시 돌아왔소. 주를 구하여 찾았소. 그러면 주께서 저희들을 만나 주셨소.

5그 때는 아무도 마음놓고 다닐 수 없었소. 온 나라에 재앙이 가득했소.

6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멸망시키고, 한 성이 다른 성을 멸망시켰소. 그것은 하나님께서 온갖 재앙으로 그들을 괴롭히셨기 때문이오.

7그러나 여러분은 힘을 내시오. 낙심하지 마시오. 여러분이 한 좋은 일에 대해 상이 있을 것이오."

8아사는 이 모든 말과 예언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온 유다와 베냐민에서 역겨운 우상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에서도 우상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아사는 성전의 현관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고쳤습니다.

9그런 다음에 아사는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리고 유다에 사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지파의 백성도 불러모았습니다.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백성이 왔습니다.

10아사와 모든 백성은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그 때는 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십오 년째 되던 해의 셋째 달이었습니다.

11그들은 그 때에 여호와께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바쳤습니다. 그 짐승들은 적에게서 빼앗아 온 것입니다.

12그런 다음에 그들은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기로 약속했습니다.

13누구든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죽이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이 귀한 사람이든지 귀하지 않은 사람이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가리지 않고 죽이기로 했습니다.

14아사와 모든 백성은 여호와 앞에서 맹세를 했습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피리와 나팔을 불었습니다.

15온 유다 백성은 그런 맹세를 한 것이 기뻤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서 맹세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구하여 찾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주시고 사방에 쉼을 주셨습니다.

16아사 왕은 자기 어머니 마아가를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습니다. 그것은 마아가가 주께서 역겨워하시는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사는 그 우상을 베어서 토막을 낸 다음에 기드론 골짜기에서 불태워 버렸습니다.

17그러나 헛된 신들을 섬기던 산당들이 유다에서 다 없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사는 평생토록 온전한 마음으로 주를 섬겼습니다.

18아사는 자기와 자기 아버지의 거룩한 예물을 하나님의 성전에 바쳤습니다. 그 예물은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19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삼십오 년째 되던 해까지 전쟁이 없었습니다.

[역대하 16장]

1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삼십육 년째 되는 해에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이 유다로 쳐들어왔습니다. 바아사는 라마로 가서 그 성을 굳건하게 쌓고는 자기 나라 백성이 유다로 들어가거나, 유다에서 나오는 것을 막으려 했습니다.

2아사가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의 보물 가운데 남아 있는 금과 은을 꺼내어, 사람들을 시켜 아람의 왕 벤하닷에게 보냈습니다. 벤하닷은 다마스커스 성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아사는 벤하닷에게 이렇게 전했습니다.

3"내 아버지와 그대의 아버지가 평화 조약을 맺었듯이, 그대와 나도 조약을 맺읍시다. 그대에게 금과 은을 보내니,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맺은 조약을 깨뜨리시고, 그가 내 땅에서 자기 군대를 이끌고 떠나게 해 주십시오."

4벤하닷은 아사 왕의 말에 찬성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 군대의 지휘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마을들을 공격하게 했습니다. 그의 지휘관들은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을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보물을 보관해 두는 납달리의 모든 성들도 점령했습니다.

5바아사가 그 소식을 듣고, 라마 성을 쌓는 일을 멈추었습니다.

6아사가 유다의 모든 백성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들은 라마로 가서 바아사가 성을 쌓을 때 쓰던 돌과 나무를 날랐습니다. 그들은 그것으로 게바와 미스바를 지었습니다.

7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의 아사 왕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아람 왕의 군대는 왕의 손에서 벗어났습니다.

8에티오피아 사람과 리비아 사람들에게는 크고 강한 군대가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전차와 기마병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도우셔서 그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9여호와께서는 온 땅에서 온전히 여호와께 몸을 맡기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강하게 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아사 왕이여, 왕은 어리석은 짓을 했습니다. 이제부터 왕은 여러 전쟁에 시달려야 할 것입니다."

10아사는 선견자 하나니의 말을 듣고 화가 나서 그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아사는 그 때에 다른 백성들도 압제했습니다.

11아사가 한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12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삼십구 년째 되던 해에 그의 발에 병이 났습니다. 그의 병은 아주 심한 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사는 그렇게 아프면서도 여호와를 찾지 않고, 의사들만 찾았습니다.

13그래서 아사는 왕으로 있은 지 사십일 년째 되던 해에 죽었습니다.

14백성들은 아사가 다윗 성에 미리 준비해 둔 무덤에 묻어 주었습니다. 백성은 아사를 침대 위에 눕혔습니다. 그 침대는 온갖 향료를 섞어 만든 향으로 가득한 침대였습니다. 그리고 백성은 아사를 기념하기 위해 큰 불을 밝혔습니다.

[역대하 17장]

1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아사의 뒤를 이어 유다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려고, 유다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2그는 유다의 모든 요새에 군대를 두고,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점령한 에브라임의 여러 마을에도 군대를 두었습니다.

3여호사밧이 올바른 일을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셨습니다. 여호사밧은 처음 왕이 되었을 때에 그 조상 다윗처럼 살았습니다. 여호사밧은 바알 우상들을 찾지 않았습니다.

4그는 그의 아버지 아사처럼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살지 않았습니다.

5여호와께서 여호사밧을 유다의 강한 왕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유다의 모든 백성이 여호사밧에게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은 큰 부와 명예를 얻었습니다.

6여호사밧은 열심으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그는 유다에서 산당과 아세라 우상들을 없앴습니다.

7여호사밧은 왕이 된 지 삼 년째 되던 해에, 자기 신하들을 유다의 모든 마을에 보내어 백성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여호사밧이 보낸 신하는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입니다.

8여호사밧은 그들 말고도 레위 사람, 곧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도 보냈습니다.

9이 지도자와 레위 사람과 제사장들은 유다 백성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의 모든 마을을 다니며 백성을 가르쳤습니다.

10유다 근처의 나라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사밧에게 싸움을 걸지 못했습니다.

11어떤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사밧에게 선물과 은을 조공으로 바쳤습니다. 어떤 아라비아 사람들은 여호사밧에게 짐승들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가져왔습니다.

12여호사밧은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그는 유다 안에 요새와 국고성들을 지었습니다.

13그는 유다의 여러 마을에 양식을 많이 저장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훈련된 군인들을 예루살렘에 두었습니다.

14그 군인들은 집안별로 이름이 올라 있었습니다. 유다 집안 사람으로서 천부장은 이러합니다. 아드나는 군인 삼십만 명을 거느렸고,

15여호하난은 군인 이십팔만 명을 거느렸습니다.

16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는 이십만 명을 거느렸습니다. 그는 스스로 나서서 여호와를 섬기기로 했습니다.

17베냐민 집안 사람 가운데서는 엘리아다가 활과 방패를 쓰는 군인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8여호사밧은 무장한 군인 십팔만 명을 거느렸습니다.

19이 모든 군인들이 여호사밧 왕을 섬겼습니다. 왕은 다른 군인들도 유다 전체의 요새에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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