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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성경

(매일성경읽기) 역대하 11-12장 by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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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4flEUgIIcY

 


[역대하 11장]

1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가장 뛰어난 군인 십팔만 명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유다와 베냐민의 가문에서 모은 백성입니다.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백성과 싸워 자기 나라를 되찾으려 했습니다.

2그러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스마야야, 유다 왕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유다와 베냐민에 사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4'너희는 너희 형제인 이스라엘 백성과 싸우지 말고, 모두 집으로 돌아가거라. 이 모든 일은 내가 일으킨 것이다.'" 그러자 르호보암 왕과 그의 군대는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했습니다. 그들은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않고 돌아섰습니다.

5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 살면서, 유다의 여러 성을 요새로 만들었습니다.

6그는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7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8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9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 성을 새로 쌓았습니다. 이 성들은 르호보암이 유다와 베냐민에 건설한 요새입니다.

11르호보암은 그 성들을 요새로 만든 다음, 그 곳에 지휘관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음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쌓아 두었습니다.

12그리고 르호보암은 모든 성에 방패와 창을 두어, 그 성들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성에 사는 백성을 자기 밑에 두고 다스렸습니다.

13이스라엘 모든 땅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르호보암에게로 왔습니다.

14레위 사람들은 목초지와 밭까지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으로 일하는 것을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막았기 때문입니다.

15여로보암은 자기 마음대로 제사장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기가 만든 염소 우상과 소 우상을 섬기게 했습니다.

16이스라엘 모든 지파에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섬기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레위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곤 했습니다.

17이 사람들은 유다 나라를 강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삼 년 동안, 도와 주었습니다. 그 삼 년 동안, 그들은 다윗과 솔로몬의 본을 받아서 살았습니다.

18르호보암은 마할랏과 결혼했습니다. 마할랏은 여리못과 아비하일의 딸입니다. 여리못은 다윗의 아들이고, 아비하일은 엘리압의 딸입니다. 엘리압은 이새의 아들입니다.

19마할랏이 르호보암에게 낳아 준 아들은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입니다.

20그 뒤에 르호보암은 압살롬의 딸 마아가와 결혼했습니다. 마아가는 르호보암에게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아 주었습니다.

21르호보암은 다른 아내들과 첩들보다 마아가를 더 사랑했습니다. 르호보암에게는 아내 십팔 명과 첩 육십 명이 있었고, 아들 이십팔 명과 딸 육십 명이 있었습니다.

22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뽑아 그의 형제들의 우두머리로 삼았습니다. 그것은 아비야를 왕으로 세우려 했기 때문입니다.

23르호보암은 지혜롭게 행동했습니다. 그는 자기 아들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지역으로 보냈습니다. 그는 모든 요새에 자기 아들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양식을 넉넉하게 주었고, 아내들도 얻어 주었습니다.


[역대하 12장]

1르호보암은 강한 왕이 되고 나라도 견고하게 세웠습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가르침을 저버리기 시작했습니다.

2르호보암이 왕으로 있은 지 오 년째 되던 해에 이집트의 왕 시삭이 예루살렘에 쳐들어왔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까닭은 르호보암과 백성이 여호와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시삭은 전차 천이백 대와 기마병 육만 명을 거느리고 왔습니다. 그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리비아와 숙과 에티오피아의 군대를 이끌고 이집트에서 쳐들어왔습니다.

4시삭은 유다의 요새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까지 진격했습니다.

5그 때에 예언자 스마야가, 시삭을 두려워해서 예루살렘에 모여 있던 르호보암과 유다의 지도자들에게 왔습니다. 스마야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너희가 나를 저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버려 너희를 시삭에게 넘겨 주겠다.'"

6그러자 유다의 지도자들과 르호보암 왕이 잘못을 뉘우치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옳은 일만 하십니다."

7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자기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시고, 스마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왕과 지도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므로,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고 곧 구해 주겠다. 시삭을 시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8그러나 예루살렘 백성은 시삭의 종이 될 것이다. 그래야 그들은 나를 섬기는 것과 다른 나라의 왕들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될 것이다."

9이집트의 왕 시삭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에서 보물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는 하나도 남김없이 다 털어 갔습니다.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까지 다 가져갔습니다.

10그래서 르호보암 왕은 금방패 대신에 놋방패를 만들어서 왕궁 문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11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원들이 그 방패들을 가지고 갔다가, 일이 끝나면 다시 경호실에 놓아 두었습니다.

12르호보암이 잘못을 뉘우치자, 여호와께서 분노를 거두셨습니다. 그래서 르호보암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으셨습니다. 유다는 그래도 형편이 좋았습니다.

13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강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사십일 세에 왕이 되어, 십칠 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지냈습니다. 예루살렘은 여호와께서 예배를 받으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뽑으신 성입니다.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나아마입니다.

14르호보암은 무슨 일을 할 때든지 여호와의 뜻을 여쭈어 보지 않고 악한 일을 했습니다.

15르호보암이 한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언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가 쓴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는 늘 전쟁이 있었습니다.

16르호보암이 죽어 다윗 성에 묻히고,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역대하 13장]

1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은 지 십팔 년째 되는 해에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2아비야는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 미가야였습니다.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는 전쟁이 있었습니다.

3아비야는 뛰어난 군인 사십만 명을 이끌고 전쟁터로 나갔고, 여로보암도 뛰어난 군인 팔십만 명을 이끌고 아비야와 싸울 준비를 했습니다.

4아비야가 에브라임 산지의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말했습니다. "여로보암과 모든 이스라엘아, 내 말을 들어라.

5너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과 그의 아들들을 영원히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 권리를 영원한 언약과 함께 다윗에게 주셨다.

6그러나 솔로몬의 신하들 가운데 한 사람인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자기 주인을 배반했다.

7그러자 건달과 불량배들이 여로보암의 친구가 되었다. 그들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반역했다. 르호보암은 어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들을 막지 못했다.

8너희는 여호와의 나라에 대해 반역을 꾀하고 있다. 여호와의 나라는 다윗의 아들들의 것이다. 너희는 백성의 수도 많고, 여로보암이 너희의 신이라며 만들어 준 금송아지들을 가지고 있다.

9너희는 아론의 자손인 여호와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 내고, 다른 나라 백성들처럼 너희 마음대로 제사장을 뽑았다. 누구든지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만 갖다 바치면 제사장이 되었다. 하나님도 아닌 헛된 신들의 제사장이 되었다.

10그러나 여호와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니, 우리가 여호와를 저버리지 않았다.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은 아론의 자손이다. 그리고 레위 사람들이 제사장을 도와 제사장들과 함께 여호와를 섬긴다.

11그들은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성전 안의 특별한 상 위에 빵을 놓아 두고, 저녁마다 금등잔대에 불을 밝힌다. 우리는 우리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저버렸다.

12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스리는 분이시며, 하나님의 제사장들이 우리와 함께 있다.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어 우리로 하여금 너희와 싸우게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여호와와 맞서서 싸우지 마라. 너희는 이기지 못한다. 여호와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시다."

13그러나 여로보암은 몇몇 부대를 아비야의 군대 뒤로 몰래 보냈습니다. 여로보암이 아비야의 군대 앞에 있는 동안, 여로보암의 군인들은 아비야의 군대 뒤에 있었습니다.

14아비야의 군인들이 둘러보니, 여로보암의 군대가 앞과 뒤 양쪽에서 공격해 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습니다.

15유다의 군인들이 함성을 지르자, 하나님께서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군대를 물리쳐 주셨습니다. 그들은 아비야와 유다 군대를 피해 도망쳤습니다.

16이스라엘 군인들은 유다 군인들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군대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습니다.

17아비야의 군대는 이스라엘 군인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용사 오십만 명이 죽었습니다.

18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이 싸움에서 지고 유다 백성이 이겼습니다. 유다 백성이 이긴 것은 그들이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19아비야의 군대가 여로보암의 군대를 뒤쫓았습니다. 아비야의 군대는 여로보암에게서 벧엘과 여사나와 에브론 성과 그 주변 마을들을 빼앗았습니다.

20여로보암은 아비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다시 더 강해지지 못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을 치시니, 여로보암이 죽었습니다.

21반면 아비야는 매우 강해졌습니다. 아비야는 십사 명의 여자와 결혼하여 아들 이십이 명과 딸 십육 명을 두었습니다.

22아비야가 한 다른 모든 일, 곧 그가 한 말과 행동은 선견자 잇도가 쓴 글에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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