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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성경

(매일성경읽기) 아모스5-9장 by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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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e-vxuMQn74

 

 


[아모스 5장]

1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너희를 향해 부르는 이 장송곡을 들어라.

2"처녀 이스라엘이 쓰러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되었네. 버림받은 채 땅에 쓰러져 있으나 일으켜 줄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3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천 명의 군인이 싸우러 나간 성에 백 명만이 돌아오겠고, 백 명이 싸우러 나간 성에는 열 명만이 돌아올 것이다."

4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찾아라, 그러면 살 것이다.

5벧엘을 찾지 말고 길갈로 가지 말고 브엘세바로도 내려가지 마라. 길갈 백성은 포로로 잡혀 가겠고 벧엘은 폐허가 될 것이다."

6여호와를 찾아라, 그러면 살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주께서 불같이 요셉의 자손을 멸망시킬 것이다. 불이 벧엘을 태워도 그 불을 끌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7너희는 정의를 하찮게 여겼으며 올바른 것을 땅에 버렸다.

8황소자리의 일곱 별과 오리온 자리를 만드신 분, 어둠을 새벽빛으로 바꾸시며 낮을 밤으로 바꾸시는 분, 바닷물을 불러 땅 위에 쏟으시는 분,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9그분은 요새를 무너뜨리시며 강하고 튼튼한 성을 폐허로 만드신다.

10너희는 정직한 재판을 싫어하며,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미워한다.

11너희는 가난한 사람을 짓밟으며, 그들에게서 강제로 세금을 거둬들인다. 너희가 다듬은 돌로 멋진 집을 지어도 거기에서 살지 못할 것이다. 아름다운 포도밭을 만들어도 거기에서 너희는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다.

12나는 너희가 지은 많은 죄와 반역을 알고 있다. 너희는 의로운 사람을 못살게 굴었으며, 뇌물을 받고 나쁜 짓을 저질렀다. 법정에서 가난한 사람을 억울하게 만들었다.

13그러한 때에 지혜로운 사람은 입을 다물었다. 이는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14악한 일을 피하고 옳은 일을 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을 것이다. 너희 말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도우실 것이다.

15악한 것을 미워하고 올바른 것을 사랑하여라. 법정에서 정의를 지켜라. 혹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남은 요셉의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실지 모른다.

16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광장마다 통곡하는 사람들이 있겠고, 거리마다 슬피 우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농부를 불러 울게 하며, 우는 사람을 불러 통곡하게 할 것이다.

17모든 포도밭에서 우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이는 내가 너희 한가운데를 지나며 너희를 심판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18여호와의 날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재앙이 있다.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기다리느냐? 그 날은 빛의 날이 아니요, 어둠의 날이다.

19사자를 피해 달아나다가 곰을 만나는 것과 같고, 집에 들어가 벽에 손을 대다가 뱀에게 물리는 것과 같다.

20여호와의 날은 빛이 아니라 어둠이다. 기쁨이나 희망의 날이 아니라 슬픔의 날이다.

21"나는 너희의 절기를 미워한다. 너희의 종교 모임이 역겹기만 하다.

22너희가 태워 드리는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내게 바쳐도 나는 받지 않겠다. 화목 제물로 좋은 것을 바쳐도 나는 거들떠보지 않겠다.

23너희의 노래를 멈추어라! 나는 너희의 비파 소리도 듣지 않겠다.

24오직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고 의의 강이 마르지 않게 하여라.

25이스라엘 백성아,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을 사는 동안, 내게 희생 제물과 소제물을 바친 적이 있느냐?

26이제는 너희의 우상인 거짓 왕 식굿과 너희의 별신 기윤을 짊어지고 다녀야 할 것이다.

27내가 너희를 다마스커스 저 너머로 사로잡혀 가게 하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하나님이시다.

[아모스 6장]

1시온에서 평안히 있는 사람과 사마리아 산에서 안심하고 사는 사람에게 재앙이 내릴 것이다. 너희는 스스로 으뜸가는 민족이라고 생각하며, 이스라엘 백성도 너희를 믿고 따른다.

2갈레 성으로 가서 살펴보아라. 거기에서 큰 성 하맛으로 가 보아라. 블레셋 땅 가드로 내려가 보아라. 너희가 그 나라들보다 더 나으냐? 너희의 땅이 그들 것보다 더 넓으냐?

3너희는 다가오는 재앙을 피하려 하지만, 너희의 행동이 오히려 심판의 날을 가까이 불러들였다.

4너희는 상아로 장식한 침대에 누워서 부드러운 양고기와 살진 송아지 고기를 먹었다.

5비파를 연주하며 다윗처럼 악기에 맞추어 노래도 지었다.

6포도주를 대접 가득히 마시고 가장 좋은 향수를 쓰면서도 요셉의 멸망은 슬퍼하지 않았다.

7그러므로 너희가 가장 먼저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너희의 잔치는 끝나게 될 것이다.

8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스스로를 가리켜 맹세하신 말씀이다. "나는 야곱의 교만을 미워한다. 그들의 요새가 역겹다. 그러므로 그 성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원수에게 넘겨 주겠다."

9그 때에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더라도, 결국 다 죽을 것이다.

10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친척이 와서, 화장하기 위해 시체들을 집 밖으로 내가며 남아 있는 사람에게 "아직 시체가 더 있소?" 하고 묻는다면 그가 "없소"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그 친척이 "조용히 하시오. 여호와의 이름을 속삭이지도 마시오. 그가 들을까 두렵소"라고 말할 것이다.

11보라!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다. 큰 집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질 것이고 작은 집도 완전히 허물어질 것이다.

12말들이 바위 위로 달릴 수 있느냐? 소를 몰아 바위를 갈게 할 수 있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정의를 독으로 바꾸었고, 올바른 것을 악으로 바꿔 놓았다.

13너희는 로드발이 점령되었다고 기뻐하고 "우리가 우리 힘으로 가르나임을 정복했다"고 말한다.

14"이스라엘아, 내가 한 나라를 보내어 너를 치겠다. 그들이 북쪽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남쪽 골짜기까지 너희를 괴롭힐 것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다.


[아모스 7장]

1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이 이러하다. 주께서 메뚜기 떼를 보낼 준비를 하고 계셨다. 왕이 첫 작물 가운데서 그의 몫으로 재물을 받은 뒤이며, 두 번째 작물이 막 자라기 시작할 때였다.

2메뚜기 떼가 땅 위의 작물을 모두 먹어치웠다. 그런 일이 있은 뒤에 내가 말했다. "주 여호와여, 용서해 주소서. 야곱 가운데 그 누구도 이 일을 견뎌 낼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너무 작습니다."

3그러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해 생각을 바꾸셨다. "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4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이 이러하다. 주 여호와께서 심판하시려고 불을 준비하고 계셨다. 불이 바다 깊은 곳까지 마르게 하고, 온 땅을 황폐하게 했다.

5그 때에 내가 외쳤다. "주 여호와여, 그치게 해 주십시오. 야곱 가운데 그 누구도 이 일을 견뎌 낼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너무 작습니다."

6그러자 주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해 생각을 바꾸셨다. "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7주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이 이러하다. 주께서는 다림줄을 이용하여 쌓은 벽 옆에 서서, 그 벽이 반듯한가를 다림줄로 검사하고 계셨다.

8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대답했다. "다림줄이 보입니다." 주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다림줄을 늘어뜨려서 그들이 얼마나 굽었는지 보여 주겠다. 다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9"이삭의 산당들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곳들이 폐허로 변할 것이다. 내가 여로보암 왕의 집을 칼로 치겠다."

10그러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전했습니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왕에 대한 반란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더 이상 그의 모든 말을 참을 수 없습니다.

11아모스는 '여로보암은 칼로 죽을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은 사로잡힌 채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12이어서 아마샤가 아모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예언자야, 여기를 떠나라! 유다 땅으로 가 버려라. 거기에 가서 예언하면서 벌어먹고 살아라!

13다시는 이 곳 벧엘에서 예언하지 마라. 이 곳은 여로보암 왕의 거룩한 곳이요, 이스라엘의 성전이다!"

14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아들도 아니다. 나는 단지 목자이며, 무화과나무를 기르며 사는 사람일 뿐이다.

15그러나 여호와께서 양 떼를 치던 나를 불러 내셔서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6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나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을 하지 말고 이삭의 자손을 치는 예언을 그만두어라' 하고 말했다.

17너의 말 때문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아내는 성에서 창녀가 될 것이며, 네 아들과 딸들은 칼로 죽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네 땅을 빼앗아 나누어 가질 것이며 너는 낯선 땅에서 죽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틀림없이 그 땅에서 쫓겨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아모스 8장]

1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보여 주신 것은 이러하다. 그것은 여름 과일이 가득 담긴 광주리였다.

2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대답했다. "여름 과일이 담긴 광주리가 보입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의 심판의 때가 다가왔다. 다시는 그들의 죄를 내버려 두지 않겠다.

3시체가 곳곳에 널리게 될 것이며, 침묵만이 가득할 것이다. 그 날에 왕궁에서 부르는 노래가 장송곡으로 바뀔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4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짓밟고 가난한 사람들의 것을 빼앗는 너희들아, 들어라.

5너희 장사꾼은 "초하루가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 수 있을까? 언제 안식일이 지나서 우리의 밀을 내다 팔 수 있을까? 물건은 적게 주고 돈은 많이 받자. 가짜 저울로 사람들을 속이자.

6은 한 닢으로 가난한 사람을 사고, 신 한 켤레 값에 가난한 사람을 사자. 밀 찌꺼기까지 팔아먹자"라고 말한다.

7여호와께서 '야곱의 자랑'인 주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셨다. "이 백성이 한 짓을 내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8그 때문에 온 땅이 흔들리고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슬퍼하며 울 것이다. 온 땅이 이집트의 나일 강처럼 솟구쳤다가 다시 가라앉을 것이다."

9여호와의 말씀이다. "그 날에 내가 한낮에 해를 지게 해서 온 땅이 어두워지게 하겠다.

10너희의 절기를 통곡하는 날로 바꾸고, 너희의 노래를 죽은 사람을 위해 부르는 슬픈 노래로 만들겠다. 너희 모두가 베옷을 입게 하겠고, 너희 머리를 밀어 대머리가 되게 하겠다. 외아들을 잃은 날과 같이 슬퍼하게 만들겠고, 그 끝을 매우 고통스럽게 하겠다.

11내가 이 땅을 주리게 할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빵이 없어서 배고픈 것이 아니며, 물이 없어서 목마른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없어서 배고플 것이다.

12그들이 지중해에서 사해까지 헤맬 것이요, 북쪽에서 동쪽으로 여호와의 말씀을 찾아다녀도 찾지 못할 것이다.

13그 날에 아름다운 여자와 젊은 남자가 목이 말라 지칠 것이다.

14사마리아 우상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사람들, '단의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브엘세바 신의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쓰러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아모스 9장]

1주께서 제단 곁에 서 계신 것을 내가 보았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기둥 꼭대기를 쳐서 문지방까지 흔들리게 하여라. 기둥들이 사람들의 머리에 무너져 내리게 하여라. 살아남은 사람은 내가 칼로 죽이겠다. 아무도 피하지 못할 것이다. 누구도 도망하지 못할 것이다.

2그들이 죽음의 세계까지 뚫고 내려 가더라도 내가 끌어올리겠고, 하늘 높이 올라가더라도 내가 끌어내리겠다.

3갈멜 산 꼭대기에 숨더라도 내가 찾아서 데려오겠고, 나를 피해 바다 밑바닥까지 숨더라도 뱀을 시켜 물게 하겠다.

4그들이 사로잡혀 적군에게 끌려가더라도 내가 칼에게 명령하여 그들을 죽이게 하겠다. 내가 그들을 지켜 보리니, 복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앙을 주기 위해서이다."

5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땅에 손을 대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다. 그 땅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통곡하게 될 것이다. 온 땅이 나일 강처럼 솟아오르며 다시 가라앉을 것이다.

6여호와께서 하늘에 다락을 지으시며, 그 기초를 땅에 세우신다. 바닷물을 불러 땅 위에 쏟으시는 분,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7여호와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아, 너희는 나에게 에티오피아 백성과 다를 것이 없다.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블레셋 백성을 크레타에서, 아람 백성을 길 땅에서 이끌어 냈다.

8나 주 여호와가 죄 많은 나라, 이스라엘을 지켜 보고 있다. 내가 이스라엘을 땅에서 없애 버리겠다. 그러나 야곱의 자손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9"내가 이스라엘을 온 나라 가운데에서 체질하도록 명령하겠다. 곡식 가루를 체로 치면 가루가 떨어지고 돌멩이는 남듯이 이스라엘에게도 그렇게 하겠다.

10내 백성 가운데 '우리에게는 재앙이 닥치지 않는다'고 말하는 죄인은 칼에 죽을 것이다."

11"그 날이 오면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부서진 틈새를 막으며, 무너져 내린 것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옛날처럼 다시 회복시켜 주겠다.

12그리하여 이스라엘이 에돔의 남은 사람들과 나에게 속한 다른 나라들을 차지하게 하겠다." 이 일을 이루실 여호와의 말씀이다.

13여호와의 말씀이다. "그 날이 오면 곡식을 베자마자 밭을 갈아야 하고, 씨를 뿌리자마자 포도주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산마다 포도주가 흘러 언덕마다 넘칠 것이다.

14사로잡혀 간 내 백성 이스라엘을 내가 다시 데려오겠다. 그들은 폐허가 되어 버린 성읍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 그 안에서 살 것이다. 포도밭을 만들어 거기에서 나오는 포도주를 마실 것이며, 과수원을 가꾸어 거기에서 나오는 열매를 먹을 것이다.

15내가 내 백성을 그들의 땅에 심겠다.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그들이 다시는 뽑히지 않을 것이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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