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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성경

(매일성경읽기) 에스겔 30-32장 by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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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PEAVa1lT2A

 


[에스겔 30장]

1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사람아, 예언하고 전하여라.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소리내어 부르짖어 외쳐라. '아이고, 재앙의 날이 오고 있다.'

3그 날이 가까이 왔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이 왔으니 그 날은 구름 가득한 날이며 온 세상에 닥칠 재앙의 날이다.

4칼이 이집트를 칠 것이며 에티오피아가 두려워 떨 것이다. 이집트에 시체가 널려 있고 그들의 재물을 빼앗길 때에, 나라의 기초가 허물어질 것이다.

5에티오피아, 리비아, 리디아, 아라비아, 굽과 함께 모든 동맹국의 백성들이 죽고 이집트도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6이집트의 동맹국들이 무너질 것이며 이집트가 자랑하던 세력이 꺾일 것이다. 북쪽 믹돌에서부터 남쪽 아스완에 이르기까지 이집트 백성이 칼에 찔려 죽을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7그 땅은 황폐한 나라들 중에서도 가장 황폐할 것이며 이집트의 성들은 폐허로 변할 것이다.

8내가 이집트에 불을 질러 이집트의 동맹국들까지도 망하게 할 것이다. 그 때에 그들이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9그 날에 내가 특사들을 에티오피아로 보내어 그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집트가 재앙을 당할 때 에티오피아 백성들이 두려워 떨 것이다. 그런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10내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보내어 이집트의 수많은 백성을 없애 버릴 것이다.

11그와 그의 군대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군대이다. 그들이 이 땅을 짓밟으러 올 것이다. 칼을 뽑아 이집트를 칠 것이며 시체들이 온 나라를 덮을 것이다.

12내가 나일 강의 물줄기를 마르게 하고 그 땅을 악한 백성에게 팔 것이다. 외국인들의 손을 빌려 그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없애 버릴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3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우상들을 없애 버리고 놉 성의 우상들을 헐어 버릴 것이다. 다시는 이집트에서 왕이 나오지 못하게 하고 온 땅을 공포에 몰아넣을 것이다.

14내가 이집트 남부의 바드로스 땅을 황무지로 만들 것이다. 소안 지방에 불을 지르고 노 지역을 칠 것이다.

15내 분노를 이집트의 요새 펠루시움에 쏟아 붓고 노 지역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없애 버릴 것이다.

16내가 이집트에 불을 지를 것이니 펠루시움이 크게 괴로워할 것이다. 노의 성벽이 뚫릴 것이며 놉은 대낮에 적군의 침략을 당할 것이다.

17헬리오폴리스와 부바스티스의 젊은이들이 칼에 맞아 죽을 것이며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18내가 이집트의 권세를 꺾을 때에 드합느헤스는 대낮에도 캄캄해질 것이다. 구름이 이집트를 덮을 것이며 이집트의 딸들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19이처럼 내가 이집트를 심판할 것이니 그 때에 그들은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0십일 년 첫째 달 칠 일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1"사람아, 내가 이집트 왕 파라오의 강한 팔을 꺾어 놓았다. 그 팔을 싸매지 않고 붕대로도 감지 않았으므로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을 것이며, 전쟁 때 칼을 쥘 힘도 없을 것이다.

22내가 이집트 왕 파라오를 치고 그의 팔을 꺾어 놓을 것이다. 성한 팔과 부러진 팔을 모두 다 꺾어 놓아 칼을 쓰지 못하게 할 것이다.

23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온 세계에 흩어 놓아 방황하게 할 것이다.

24그 대신 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팔을 강하게 만들어 내 칼을 그의 손에 쥐어 줄 것이다. 그러나 파라오의 팔은 꺾어 놓을 것이니 그가 부상당한 사람처럼 고통하며 신음할 것이다.

25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팔을 강하게 하고 파라오의 팔은 벌벌 떨리게 만들 것이다. 내 칼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쥐어 주어 이집트 땅을 치게 할 것이니, 그 때에 그들이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6이집트 사람들을 온 세계에 흩어 놓아, 방랑하게 할 것이다. 그 때에 그들은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에스겔 31장]

1십일 년 셋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사람아, 이집트 왕 파라오와 그의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보다 더 위엄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3앗시리아는 한때 레바논의 백향목 같았다. 그 아름다운 가지로 온 숲을 덮었다. 그 키는 하늘에 닿았고 그 꼭대기는 구름에 닿았다.

4물이 풍부하여 그 나무가 잘 자랐고 샘이 깊어 그 나무가 높이 자랐다. 강이 숲으로 흘러 그 나무 밑을 흠뻑 적시었다.

5들판의 다른 나무들보다 그 나무는 키가 더 컸고, 물을 흠뻑 받아 가지도 길게 잘 뻗었다.

6하늘을 나는 새들이 그 나뭇가지에 깃들고 들의 짐승들도 그 나무 아래에서 새끼를 낳았다. 세상의 모든 큰 민족들이 그 나무 그늘 아래에서 살았다.

7그 나무는 크고 아름다웠으며, 그 가지는 길게 뻗어 있었다. 그 뿌리는 밑으로 깊숙이 뻗어 흠뻑 물을 머금었다.

8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어떤 백향목들도 그 나무와 비교가 되지 못했다. 크기에 있어서 어떤 잣나무도 그 나뭇가지와 상대가 되지 못했다. 단풍나무 가지도 이 나뭇가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어떤 나무도 그 나무의 아름다움을 앞서지 못했다.

9내가 그 나무를 무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들이 그 나무를 부러워했다.

10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무가 높이 자라 그 끝이 구름에 닿자, 그 나무는 교만해지기 시작했다.

11그러므로 내가 그를 세상 나라들을 다스리는 왕에게 넘기고, 그 나무가 저지른 악한 행동에 따라, 그가 그 나무를 심판하게 할 것이다.

12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나라가 그 나무를 베어 나뭇가지들을 산과 골짜기에 던져 버렸다. 부러진 가지들이 골짜기마다 가득 차 있다. 그러자 세계 모든 나라들이 더 이상 그 나무 그늘에 있지 않게 되었다.

13쓰러진 나무 둥지에는 하늘의 새들이 살고, 꺾인 가지들 사이에는 들짐승이 산다.

14물가에서 자라는 나무들도 키가 크다고 더 이상 자랑하지 못할 것이며, 그 끝이 구름에 닿는다고 뽐내지 못할 것이다. 물을 흠뻑 받고 자란다고 다 크게 자라지는 못할 것이다. 사람이 죽어 무덤으로 내려가듯이 그 모든 것들도 죽어서 땅 속에 묻힐 것이다.

15그가 죽어서 무덤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깊은 샘물을 닫고 시내를 막고 큰 강도 흐르지 못하게 하였으며, 레바논에게 그 큰 나무의 죽음을 슬퍼하며 울도록 하였다. 그 나무의 죽음 때문에 들판의 모든 나무가 두려워 시들어 버렸다.

16그 나무가 넘어지는 소리에 온 세상이 두려워 떨게 되었다. 내가 그 나무를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처럼 죽음의 세계로 내려 보낼 때, 모두가 벌벌 떨었다. 에덴의 나무들과 레바논의 가장 좋은 나무들과 물을 흠뻑 받고 자란 나무들도 땅 밑에서 위로를 받았다.

17그 큰 나무 그늘 아래 살던 나무들과 큰 나무와 동맹을 맺은 나라들도 그 큰 나무와 함께 무덤으로 내려가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과 하나가 되었다.

18이집트야, 에덴의 어떤 나무가 너처럼 위엄이 있고 장엄하더냐? 너도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땅 밑으로 내려갈 것이다. 너는 할례받지 못하고 칼에 살육당한 사람들과 함께 죽어 눕게 될 것이다. 이 일은 파라오와 그의 모든 백성에 대한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에스겔 32장]

1십이 년 열두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사람아, 이집트 왕 파라오에 대해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여라. '너는 네가 나라 가운데 젊은 사자와 같다고 생각하지만 너는 바다의 괴물일 뿐이다. 네가 강물에서 철썩거리고 다니며 물을 튀기고 휘저어 흙탕물을 만들었다.

3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많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와서 네 위에 그물을 쳐서 너를 끌어올릴 것이다.

4내가 너를 물 밖으로 건져 내어 들판에 내팽개칠 것이다. 그러면 하늘의 새들과 땅의 모든 짐승이 네 몸을 뜯어먹을 것이다.

5네 고기를 이 산 저 산에 흩어 놓고 네 시체로 골짜기를 채울 것이다.

6너의 흐르는 피로 땅을 적셔 산꼭대기까지 푹 적시고 네 시체로 골짜기를 가득 채울 것이다.

7내가 너를 멸망시킬 때, 하늘을 가리고 별들을 어둡게 하며 구름으로 해를 가릴 것이니 달도 더 이상 빛을 비추지 못할 것이다.

8하늘의 모든 밝은 빛들을 네 위에서 어두워지게 할 것이며 어둠으로 네 땅을 덮을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9네가 망할 것이라는 소식을 네가 알지 못하는 먼 나라에 내가 전할 것이니, 그 때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떨 것이다.

10너를 보고 많은 백성이 놀랄 것이며 내가 칼을 휘두를 때에 그 왕들이 너 때문에 두려워 떨 것이다. 네가 쓰러지는 날, 그들은 하루 종일 너무 무서워 벌벌 떨 것이다.

11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바빌로니아 왕의 칼이 너를 치러 올 것이다.

12내가 네 군대들을 무서운 용사들의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할 것이니, 그들은 민족들 중에서 가장 잔인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집트의 교만을 쳐부수고 모든 이집트 백성을 멸망시킬 것이다.

13내가 풍부한 물가에 사는 이집트의 모든 가축을 쓸어 버릴 것이다. 그러면 사람의 발이 그 물을 휘젓지 못하고 짐승의 발굽도 그 물을 흐리게 하지 못할 것이다.

14그후에 내가 이집트 백성의 물을 맑게 할 것이며, 그 물이 올리브 기름처럼 흐르게 할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5내가 이집트 땅을 황무지로 만들고 그 땅을 사막으로 만들 때, 그리고 그 곳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킬 때, 그들은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6이것이 네가 부를 애가이다. 모든 민족의 여자들이 이집트와 그 백성을 위해 이 노래를 슬피 부를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7십이 년 그 달 십오 일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18"사람아, 이집트 백성을 위해 울어라. 강한 나라의 여자들을 구덩이로 내려가는 사람들과 함께 땅 속으로 던져라.

19그들에게 '너희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아름다우냐? 내려가서 할례받지 않은 부정한 사람들과 함께 누워라' 하고 말하여라.

20그들은 칼에 죽은 사람들 사이에 쓰러질 것이다. 적군이 그 백성을 포로로 잡아 갈 것이다.

21용사들 중에 힘센 사람들이 지하의 세계에서 이집트 왕과 그를 돕던 나라들을 두고 말하기를 '왕과 그를 돕던 나라들이 이 곳으로 내려왔다. 그들이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 즉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 누워 있다'라고 할 것이다.

22앗시리아와 그 모든 군대가 죽어 거기에 누워 있다. 사방에 그들의 무덤들이 있다. 모두 다 전쟁에서 칼에 맞아 죽었다.

23앗시리아인들의 무덤과 그 군대의 무덤이 이 곳 저 곳에 널려 있다. 산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그들이 이제는 칼에 쓰러져 다 멸망했다.

24거기에 엘람 나라와 그 모든 군대들이 죽어 있다. 그들은 살아 있을 때 여러 나라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으며, 할례받지 못한 이방인들이었다. 그들은 죽음의 세계로 먼저 내려간 사람들과 함께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25죽은 사람들 가운데는 엘람의 자리도 있고, 그 둘레에는 그의 군대들의 무덤이 있다. 그들 모두는 할례를 받지 않은 부정한 사람들이며, 모두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을 공포로 몰아 갔던 사람들이었지만, 이제는 무덤에 먼저 들어간 사람들과 함께 부끄러움을 당하여 죽은 사람들과 나란히 누워 있다.

26메섹과 두발이 그들의 군대들과 함께 무덤에 묻혀 있다. 그들은 모두 할례를 받지 않은 부정한 사람들로 전쟁에서 칼에 맞아 죽었다. 그들도 이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사람들이었다.

27그들은 전쟁으로 죽은 다른 할례받지 않은 부정한 군인들과 함께 죽었다. 그들을 장사할 때 그들이 사용하던 무기들도 함께 묻었고, 그들이 사용하던 칼들은 그들의 머리 위에 함께 묻었다. 그들은 공포의 전사들로서 산 사람들을 두렵게 하였다.

28너 이집트여, 너는 할례받지 않은 부정한 사람들과 함께 망하고, 칼에 쓰러져 죽을 것이다.

29에돔과 그 왕들과 귀족들도 죽은 사람들 가운데 함께 누워 있다. 그들은 비록 강한 군대였지만 칼에 쓰러진 자들과 함께 무덤에 누워 있다. 그들은 할례받지 않은 부정한 사람들과 함께 죽음의 세계로 내려가 누워 있다.

30북쪽에 사는 모든 귀족들과 왕들, 그리고 모든 시돈 사람들도 무덤에 있다. 그들이 세상에서는 공포를 휘둘렀지만 이제는 수치스럽게 죽어 무덤으로 내려가 있다. 그들은 할례받지 않은 부정한 사람들과 함께 전쟁에서 죽어 수치를 당한 채 무덤으로 내려갔다.

31파라오와 그의 군대가 전쟁으로 죽은 다른 사람들을 보고 마음에 위로를 받을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32나는 한때 파라오가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 공포를 몰아치도록 허락하였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파라오와 그의 군대들이 전쟁터에서 죽어서 할례받지 않은 부정한 자들과 함께 묻힐 것이니,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오늘도 은혜 넘치는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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