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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민수기 30-31장


[민수기 30장]

1모세가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말했습니다.

2"누군가가 여호와께 어떤 약속을 했거나 어떤 특별한 일을 하지 않기로 맹세했다면, 그는 자기의 약속을 지켜라. 그는 자기가 말한 대로 하여라.

3아직 시집을 가지 않은 여자가 여호와께 어떤 약속을 했거나 어떤 특별한 일을 하지 않기로 맹세했는데,

4그의 아버지가 그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자기가 약속한 대로 하여라. 여자는 맹세한 것을 지켜라.

5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그 약속이나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여호와께서 여자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6여자가 어떤 맹세를 했거나 어떤 경솔한 약속을 한 가운데 결혼했는데,

7그의 남편이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자기가 약속이나 맹세한 대로 하여라.

8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여자가 한 맹세나 경솔히 한 약속은 무효가 될 것이다. 여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여호와께서 여자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9과부나 이혼한 여자가 어떤 약속을 했다면, 그 여자는 무엇이든 약속한 것을 지켜라.

10결혼한 여자가 어떤 약속이나 맹세를 했는데,

11그의 남편이 듣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자기가 약속하거나 맹세한 대로 하여라.

12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여자가 한 맹세나 약속은 무효가 될 것이다. 여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여호와께서 여자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13여자의 남편은, 여자가 한 어떤 약속이나 맹세를 지키게 하거나 취소시킬 수 있다.

14그러나 여자의 남편이 여자의 맹세나 약속에 대해서 여러 날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자기 약속을 지켜라. 이는 남편이 여자의 약속을 듣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5그러나 남편이 여자의 약속이나 맹세를 듣고 한참 지난 뒤에 그것을 취소시키면, 여자의 죄를 남자가 져야 한다."

16이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이것은 남편과 아내에 관해, 그리고 아버지와 아직 시집가지 않은 딸에 관해 주신 명령입니다.


[민수기 31장]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미디안 사람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원수를 갚아라. 이 일을 마치고 나면 너는 죽을 것이다."

3모세가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전쟁에 나갈 사람을 준비시키시오. 여호와께서 그들을 미디안 사람에게 보내어 원수를 갚게 하실 것이오.

4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천 명씩을 전쟁에 내보내시오."

5그리하여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천 명씩 모여, 만 이천 명이 전쟁에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6모세는 각 지파에서 천 명씩 모인 사람을 전쟁에 내보냈습니다.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들과 함께 나갔습니다. 비느하스는 성소의 기구들과 나팔을 가지고 갔습니다.

7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 사람과 싸웠습니다. 그들은 미디안의 남자를 다 죽였습니다.

8그들이 죽인 사람 가운데는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미디안의 다섯 왕입니다. 그들은 브올의 아들 발람도 칼로 죽였습니다.

9이스라엘 백성은 미디안의 여자와 어린 아이들을 포로로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미디안의 가축과 짐승과 모든 물건을 빼앗았습니다.

10그런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은 미디안의 마을과 진을 다 불살랐습니다.

11이스라엘 백성은 사람과 짐승과 물건을 다 자기 것으로 삼았습니다.

12그들은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사로잡은 포로와 짐승과 물건들을 가지고 갔습니다. 이스라엘의 진은 요단 강에서 가까운 모압 평야, 곧 여리고 건너편에 있었습니다.

13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백성의 모든 지도자들은 그들을 맞이하러 진 밖으로 나갔습니다.

14모세는 전쟁에서 돌아온 장교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15모세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여자들을 살려 두었소?

16이 여자들은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브올에서 여호와께 반역하도록 만든 사람들이오. 그 때에 끔찍한 병이 여호와의 백성을 치지 않았소?

17미디안의 모든 사내 아이를 죽이시오. 미디안의 여자 가운데서 남자와 동침한 적이 있는 여자는 다 죽이시오.

18하지만 남자와 함께 잔 적이 없는 여자는 살려 두시오.

19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사람을 죽였거나 시체를 만진 사람이 있으면 칠 일 동안 진 밖에 머물러 있으시오. 삼 일째 되는 날과 칠 일째 되는 날에 여러분은 여러분이 잡은 포로와 함께 깨끗하게 하는 의식을 해야 하오.

20여러분은 옷이란 옷은 다 깨끗하게 해야 하오. 그 밖에도 가죽이나 양털이나 나무로 만든 것을 다 깨끗하게 해야 하오."

21제사장 엘르아살이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가르침이오.

22금과 은과 구리와 철과 주석과 납을 불에 던져 넣으시오.

23타지 않는 것들은 다 불에 던져 넣으시오. 그런 다음에 그것들을 깨끗하게 하는 물에 씻으시오. 그러면 깨끗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불에 타는 것은 물로 씻으시오.

24칠 일째 되는 날에는 여러분의 옷을 빠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깨끗해집니다. 그런 다음에야 여러분은 진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2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6"너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모든 무리의 지도자들은 사로잡은 사람은 물론 짐승과 빼앗은 물건을 세어라.

27그래서 그것을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과 나머지 백성에게 절반씩 나누어 주어라.

28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의 몫에서 나 여호와에게 바쳐야 할 것을 따로 떼어 놓아라. 여호와의 것은 사람이든 소든 나귀든 양이든 염소든, 모든 것의 오백분의 일이다.

29이것을 군인들의 몫인 절반에서 떼어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어라. 그것이 나 여호와에게 바칠 거제니라.

30그리고 백성의 몫인 절반에서는 사람이든 소든 나귀든 양이든 염소든, 모든 것의 오십분의 일을 떼어서 여호와의 성막을 지키는 레위 사람에게 주어라."

31모세와 엘르아살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32군인들이 빼앗아 온 것 가운데서 남은 것은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

33소가 칠만 이천 마리,

34나귀가 육만 천 마리,

35그리고 여자가 삼만 이천 명이었습니다. 이들은 남자와 함께 잔 적이 없는 여자들입니다.

36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의 몫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였습니다.

37그들은 양 육백일흔다섯 마리를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38소는 삼만 육천 마리가 군인들의 몫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가운데서 일흔두 마리를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39나귀는 삼만 오백 마리가 군인들의 몫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가운데서 예순한 마리를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40사람은 만 육천 명이 군인들의 몫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가운데서 서른두 명을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41모세는 여호와의 몫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습니다. 이렇게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42모세는 백성의 몫과 군인들의 몫을 절반씩 나누었습니다.

43백성에게 돌아간 몫은 양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와

44소 삼만 육천 마리와

45나귀 삼만 오백 마리와

46사람 만 육천 명이었습니다.

47모세는 백성의 몫 가운데서 사람과 짐승의 오십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모세는 그것을 여호와의 성막을 지키는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이렇게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48군대의 장교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이 모세에게 왔습니다.

49그들이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종인 우리가 다스리고 있는 군인들 중에, 없어진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50그래서 여호와께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저마다 얻은 것 가운데서 금붙이들, 곧 팔찌와 인장과 귀고리와 목걸이를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우리 죄를 씻기 위해 가져온 것입니다."

51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그 금붙이들을 받았습니다.

52천부장과 백부장들이 여호와께 드린 금붙이는 모두 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었습니다.

53군인들은 내놓은 것 말고도 저마다 따로 빼앗아서 가지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54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천부장과 백부장에게서 금을 받아 회막에 가져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기념으로 여호와 앞에 놓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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