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사용리뷰

라떼 라떼 라떼♡

시크초코칩 2018. 11. 10. 15:45
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한다고하죠?

저는 커피를 대학때도 잘 안마셨는데 커피 좋아하는 신랑 만나면서 커피의 신세계로 들어오게 됐어요~

근데 단걸 좋아하니 원두에서 살짝 비켜서서는 카라멜마키아또만 주구장창 마셨었죠~

가끔 일하다 당 땡기면 모카에 휘핑크림 듬뿍~이요를 외치기도 하구요.

근데 요새 라떼랑 아메리카노가 맛있어졌어요~

직장인이지만 살림사는 주부이고 사교육비 내고 있는 두 아이 엄마라서 커피숍에 가서 마시는 걸 좋아 가끔은 사서 마시지만 직접 타서 마시는 믹스커피를 선호하죠~~

저는 일본어로는 このみ(코노미)라고해서
특정 상품은 꼭 이걸 사서 한다라는 걸 정하는 걸 좋아해요.

그럼 매번 망설이지 않아도 되고 사서 실패하지않고 시간, 돈도 절약되는거 같아요.

물론 신상품이 나오면 체험해보고 순위가 바뀌기도 하죠~

그래서 가끔 순위를 매기기위해서 블로그를 찾아보고 몇가지를 추려서 직접 먹어보고 마셔보고 체험해봐요.

먹는 제품 순위 기준은 가성비와 주관적인 제 입맛이예요~😋

서론이 넘 길었지만ㅎㅎ

그래서 오늘은 라떼들을 사와서 다 마셔봤어요~

아메리카노는 후기로는 안 남아있지만 "맥심 카누 마일드 로스트 아메리카노"가 저한테는 제일 맞았어요~^^

요 아이죠~~♡

라떼 후보로 3개를 정해서 우선 마셔봐야되니깐 10개 또 20개입인 작은 사이즈를 샀어요~

첫번째 라떼.

"남양유업 FRENCH CAFE 루카스나인 더블샷라떼"

리얼 라떼만의 우유거품이 살아있고 더블샷이라 진한 맛을 느낄 수있을거같아 선택했어요~

로스팅방법까지 나와있지만 전문가가 아닌 관계로 통과!

열량 74칼로리에 확실히 더블샷이라 진한건지 very dark 바로 앞 단계까지 보여주네요~


스틱1개 물 100리터 붓고 살살 저어보니 이렇게 정말 우유거품처럼 하얗게 떠올라요~♡


첫 맛은 크림처럼 혀에 부드럽게 느껴지다가 끝에 진한 커피맛이 느껴지고 여운이 남네요~ 좋아요좋아요!!ㅎㅎ

부드러움이 좋아서 눈까지 감고 느끼다느끼다 100미리 금세 마셨어요^^;;

다음 두번째로는 바로 마시면 잘 모를거같아서 다음 식사 후 마셨어요~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어떤 분이 마시고나서 속쓰림없는 편안한 라떼라고 쓰신 글 보고 골랐어요.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저로써는 눈이 가는 문구죠.그리고 다른 건 10개입인데 이건 비슷한 가격에 20개입이 였어요~

첫맛은 어라? 이럼써 심심한 맛이였어요.물론 더블샷이 아니니깐요.

근데 자꾸 마시다보니 케익이나 과자랑 같이 마실때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두봉지에 물 150미리를 넣으니 더블샷처럼 진한 맛을 볼 수있었네요.

한 봉지에 50칼로리.제일 칼로리는 낮네요.두봉지 하면 높아지지만ㅎㅎ

세번째로는 이거

"맥심 카누 더블샷 라떼"

라떼 크리머가 있어 부드러움을 강조했네요.

한봉지 66칼로리로 진하기는 미디엄이예요.

더블샷이지만 첫번째 루카스나인 더블샷보다는 덜 진하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목 넘김이 있었어요~

결론은 셋 다 괜찮지만 마시고자하는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을거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아침 식사때나 다른 음식과 마실때는 맥심 모카골드 심플 라떼, 오후 나른할때 진하게 마시고 싶을 땐 루카스나인 더블샷라떼, 신랑이랑 저녁때 담소를 나누면서 가볍게 마실때는 카누 더블샷 라떼..이렇게요.

나름 커피로 힐링되는 주말 오후입니다😍

카누 미니 마일드 로스트 아메리카노, 0.9g, 90개 루카스나인 더블샷 라떼 커피, 14.9g, 30개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커피믹스 10.5g x 140p + 라이트 커피믹스 11.8g x 10p, 1세트 카누 더블샷 라떼, 13.5g,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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