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투썸플레이스 럭키박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하이페리온에 있던 스타벅스와 트라팰리스 있던 투썸 플레이스가 위치를 바꿔서 새로 오픈했어요.

둘 다 오픈해서 그런지 매장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단지 트라팰리스에 학원 선생님들은 9시에 문을 닫는 스타벅스가 조금 불만이라는 소문이긴 하지만 길 건너면 밤 12시까지 하는 투썸이 아직 있으니 다행이죠.머^^;;

오랜만에 투썸에 갔더니 럭키 박스를 판매에서 하나 업어왔습니다 .
한 박스에 만원인데 3만원에서 6만원 상당의 상품이 있다는 플랫카드에 혹해서 지난주 업어왔는데 오늘 가보니 없더라구요.

하긴 저 업어온날 아파트 엘베에서 같이 기다리는 주민분 손에도 럭키박스가 들려있어서 살짝 민망^^;;

뭐가 들어 있을까 기대를 잔뜩 하며 신랑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언박싱을 했습니다.

짜잔~
아메리카노 무료 1잔쿠폰 2장
아메리카노 1+1 해주는 쿠폰 2장
자동차에 연락처남길수있는 카드1장
긴 유리잔 하나
그리고 아래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가 들어있네요~

콜롬비아 수프리모에 스윗과 미디엄바디라고 써있지만 아메리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라 그런지 전혀 스윗없고 진하게 묵직한 바디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아메리카노 1잔 쿠폰은 돈을 더 내도 다른 음료로 바꿀수 없다해서 저같은 경우는 이번 럭키박스....
망했네요ㅜㅜ

그래서 오늘 아침 신랑은 아아로 시켜서 쿠폰쓰고 전 돈내고 아라로 시켰어요~~

다음에 투썸이 또 럭키박스 하면 그땐 조금 망설일거같아요~^^;;

그래도 그날하루 만원의 행복은 즐겼네요~~♡